장동건·이준기·김옥빈 떴다…'아라문의 검' 대본 리딩 현장 공개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케이블채널 tvN '아라문의 검' 대본 리딩 현장이 베일을 벗었다.
21일 '아라문의 검'(극본 김영현, 박상연 연출 김광식) 측은 대본 리딩 현장을 공개했다.
'아라문의 검'은 '아스달 연대기' 시즌 2의 새로운 이름이다. 아스달의 신화, 태고의 땅 아스에서 서로 다른 전설을 써가는 타곤, 은섬, 탄야, 태알하의 이야기를 그린다.
배우 장동건(타곤 역), 이준기(은섬, 사야 역), 신세경(탄야 역), 김옥빈(태알하 역)의 조합에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장동건이 연기하는 타곤 역은 절대 권력을 위해 대전쟁을 일으키는 아스달 최초의 왕이다. 이준기가 맡게 된 은섭 역은 존엄을 위해 아스달로 진격하는 아고족의 통합 리더다. 신세경이 맡은 탄야 역은 백성을 위해 신의 뜻을 이용하는 대제관이며, 김옥빈이 맡은 태알하는 자신의 목표를 위해 무엇이든 이용하는 정치가다.
이날 '아라문의 검' 대본 리딩 현장에는 주연 배우들을 비롯해 드라마를 만들어 갈 주역들이 모두 모였다. 신세경은 코로나19 확진으로 함께 하지 못했다.
'아라문의 검' 제작진은 "배우들의 열정과 작품의 애정을 다시 한번 절감할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라고 말했다. 이어 "'아라문의 검'은 영웅 타곤과 그의 막강한 대적자가 된 은섬의 피할 수 없는 대결을 비롯해 다양한 관계성에 기인하는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보여줄 예정이다. 처절한 대전쟁, 그 대단원의 막을 내리고 누가 아스달을 차지할지, 새로운 신화의 주인공은 누가 될지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tvN 새 토일드라마 '아라문의 검'은 2023년 9월 방송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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