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직원 정성 모아 집중호우 피해 복구 성금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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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은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이재민과 신속한 복구작업 지원을 위해 성금 13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에 기탁했다고 21일 밝혔다.
고광효 관세청장은 "이번에 마련된 성금이 집중호우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폭우 피해 수출입 기업들에게는 세심하고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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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부터 집중호우 피해 기업에 특별 행정지원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관세청은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이재민과 신속한 복구작업 지원을 위해 성금 13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에 기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관세청 직원들의 자발적인 정성으로 마련됐다.
기탁된 성금은 수해지역에 전달돼 신속한 복구 및 이재민들의 조속한 일상 복귀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관세청은 이에 앞서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수출입기업을 대상으로는 지난 9일부터 관세조사유예, 세정·통관 지원 등 특별 행정지원을 수립해 추진 중이다.
이를 위해 전국 주요세관을 통해 피해기업 신청을 접수받고 있으며 피해기업에는 연말까지 관세조사를 유예하고 수입물품에 부과되는 관세 등의 납부기한을 최대 1년까지 연장해 준다.
또 긴급 조달 원부자재에 대해 신속 수입통관, 수출물품의 항공기·선박 적재 기간도 최대 1년까지 연장해 주고 있다.
이와 함께 관세청은 여름 장마철 재해예방을 위해 전국세관 시설물 및 장비 등에 대한 일일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대상은 청사 등 시설물 319개소, 감시정 30척, 차량 438대 등이다.
고광효 관세청장은 "이번에 마련된 성금이 집중호우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폭우 피해 수출입 기업들에게는 세심하고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ys050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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