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병규 “학폭 사실 아냐, 악에 받쳐 촬영” (경소문2)
배우 조병규가 학폭 의혹을 단호히 부인했다.
21일 오후 tvN 새 토일드라마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조병규, 유준상, 김세정, 염혜란, 안석환, 진선규, 강기영, 김히어라, 유인수와 유선동 감독이 참석했다.
앞서 두 차례의 학교폭력 의혹에 휩싸인 후 약 1년 반 만에 공식 석상에 선 조병규는 복귀 소감과 각오를 전했다. 조병규는 “조심스럽긴 하지만 사실이 아니라는 소명을 하기까지 최선을 다했고, 최선을 다하는 중이다. 타국에 있는 사람이 있다 보니 명확한 결론을 도출하기 전에 방송이 나오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은 개인적인 자리가 아닌 제작발표회다. 많은 스태프, 감독, 선배들이 피와 땀을 들인 드라마다. 드라마에 많은 사랑과 관심 보내주셨으면 좋겠다”면서 “책임감을 가진 만큼 시즌1보다 악에 받쳐서 열심히 촬영했다”고 밝혔다.
특히 조병규는 시즌1 고등학생 역할에 이어 ‘경소문2’에서 스무살로 성장한 모습을 그린다. 조병규는 “시청자분들이 허락하신다면 계속 교복을 입고 싶었는데 작가·감독님이 허락을 못 하셨다. 촬영 전 감독님이 시즌1보다 남자다운 모습을 원하셔서 프로틴도 먹고, 헬스장 열심히 다니며 거친 모습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로션도 덜 발랐다”고 덧붙였다.
한편 tvN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는 새로운 능력과 신입 멤버 영입으로 더 강해진 악귀 사냥꾼 ‘카운터’들이 더 악해진 지상의 악귀들을 물리치는 통쾌하고 땀내 나는 악귀 타파 히어로물.
29일 오후 9시 20분 첫 방송된다.
김지우 온라인기자 zwoome@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전문] 김준수 측 2차 입장문 “김준수 명백한 피해자, 어떠한 잘못도 없어”
- 쯔양 “있는 대로 다 말할 것”···‘구제역 공갈 혐의’ 재판 출석
- ‘세계는 지금’ 美 트럼프 2기는 ‘공화 천국’?···차기 내각의 구성원 조명
- [종합] ‘김준수 협박 금품 갈취’ 아프리카TV 여성 BJ, 구속 송치
- 에이핑크 윤보미, ‘나솔사계’ MC 신고식 완료! “빠짐없이 다 안다”
- 세이마이네임 키운 김재중의 성공···프랑스 공영방송채널 다큐서 조명
- 가수 태양, 비스테이지로 공식 팬 커뮤니티 오픈
- TWS(투어스), 신보 콘셉트 필름 추가 공개! 겨울 감성 가득 ‘첫사랑 소년美’
- 뉴진스 민지·하니, 日 매거진 ‘SPUR’ 2025년 1월호 표지 장식
- [종합] 김재중, 부모님 금술까지 챙긴다고? “내 카드 많이 쓰셨으면” (편스토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