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병규 학폭 의혹 심경 “사실 아냐, 막중한 책임감으로 악에 받쳐 촬영”(경소문2)

이하나 2023. 7. 21.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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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규가 학교폭력 의혹이 모두 해소되지 않은 상태에서 '경이로운 소문2'에 출연한 심경을 전했다.

7월 21일 오후 2시 tvN 새 토일드라마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극본 김새본, 연출 유선동, 이하 '경이로운 소문2')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 됐다.

한편 tvN 새 토일드라마 '경이로운 소문2'는 7월 29일 오후 9시 2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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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조병규가 학교폭력 의혹이 모두 해소되지 않은 상태에서 ‘경이로운 소문2’에 출연한 심경을 전했다.

7월 21일 오후 2시 tvN 새 토일드라마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극본 김새본, 연출 유선동, 이하 ‘경이로운 소문2’)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 됐다.

조병규는 2021년 2월 ‘경이로운 시즌1’ 종영 후 학교 폭력 의혹에 휘말렸다. 당시 조병규와 소속사는 의혹에 대해 억울함을 호소하며 법적 대응을 진행했다. 명예훼손 고소로 일부 폭로에 대해서는 누명을 벗었으나, 뉴질랜드에 거주 중인 폭로글 작성자가 경찰 입국 요청에도 응하지 않으면서 마무리를 짓지 못한 상황이다.

제작발표회에서 조병규는 “조심스럽기는 하지만 사실이 아니라는 소명을 하기까지 최선을 다했고 아직도 최선을 다하는 중이다. 결론을 도출하기까지 타국에 있는 사람이 있다 보니까 시간이 걸리고 명확한 결론을 도출하기 전에 방송을 앞두게 돼서 배우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은 개인적인 자리가 아니라 제작발표회인 만큼 이 드라마의 많은 스태프, 선배님, 동료 배우들이 피와 땀, 많은 노력을 들인 작품이라는 것을 알기 때문에 오늘은 이 작품에 많은 관심 보내주셨으면 좋겠다. 그런 책임감을 가진 만큼 시즌1보다 악에 받쳐 촬영한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경이로운 소문2’는 새로운 능력과 신입 멤버 영입으로 더 강해진 악귀 사냥꾼 카운터들이 더 악해진 지상의 악귀들을 물리치는 통쾌하고 땀내 나는 악귀 타파 히어로물로, 누적 조회수 1.6억 뷰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한편 tvN 새 토일드라마 ‘경이로운 소문2’는 7월 29일 오후 9시 20분 첫 방송된다.

(사진=tvN)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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