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8기 홍준표 시장 긍정 평가 60% 육박…전국 광역자치단체장 3위

대구CBS 지민수 기자 2023. 7. 21.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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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8기 홍준표 대구시장의 직무 수행에 대해 시민들의 60% 가까이가 긍정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이 발표한 '2023년 상반기 광역자치단체장 직무 수행 평가' 결과를 보면 홍준표 시장에 대한 긍정 평가는 59%, 부정 평가는 25%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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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갤럽 제공


민선 8기 홍준표 대구시장의 직무 수행에 대해 시민들의 60% 가까이가 긍정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이 발표한 '2023년 상반기 광역자치단체장 직무 수행 평가' 결과를 보면 홍준표 시장에 대한 긍정 평가는 59%, 부정 평가는 25%이다.

긍정 평가율 59%는 전국 17개 광역 자치단체 가운데 62%의 김영록 전남지사와 61%인 이철우 경북지사에 이어 3번째로 높은 것이다.

세대별로는 18-29세의 긍정 평가 비율이 65%로 70세 이상 66%에 이어 두 번째로 높았다.

40대는 가장 낮은 49%를 기록했다.

성별로는 남성의 긍정 평가 비율이 62%로 여성 55%를 앞질렀다.

특히 지난 2021년 하반기 전임 권영진 시장의 직무수행 평가 때는 긍부정 평가 비율 차이가 -10에 달했지만, 이번에는 +34로 전환하면서 지난 2021년 하반기 대비 긍부정 평가 증감률이 +44로 전국 광역 자치단체장 가운데 가장 높았다.

한편, 갤럽의 이번 조사는 지난 1월에서 6월까지 대구 1149명 등 전국 18세 이상 2만4029명을 대상으로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평균 응답률은 9.5%, 표본오차는 95%신뢰수준에서 ±1.2~7.9%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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