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의 신’ 이수민 “탁재훈이 섭섭하게 해”(노빠꾸탁재훈)

김도곤 기자 2023. 7. 21.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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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빠꾸탁재훈’. 캡처



‘음악의 신’ 1호 연습생 이수민이 탁재훈 때문에 운 적이 있다고 공개했다.

20일 유튜브 채널 ‘노빠꾸탁재훈’에서는 게스트로 이수민을 초대했다. 이수민은 탁재훈과 함께 Mnet ‘음악의 신’에 함께 출연했다.

‘음악의 신’은 2012년 방송한 페이크 다큐로 컬트적인 인기를 끌며 흥행에 성공, 2016년 시즌2도 제작됐다. 이수민은 ‘음악의 신’ 1호 연습생이자 김소희, 윤채경과 함께 그룹 C.I.V.A의 리더로 활약했다.

이수민은 “‘음악의 신’ 촬영 당시 운 적이 있다. 누가 그렇게 섭섭하게 했나”라는 질문에 “탁재훈”이라고 단호하게 대답했다. 그는 “딱히 친하지도 않은데 ‘쟤는 뭐지’ 이런 식으로 했다. 지금은 친하다”라고 말했다. 이에 탁재훈은 “지금도 ‘쟤는 뭐지’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노빠꾸탁재훈’ 캡처



이어 탁재훈은 이수민이 “저는 제가 먼저 남자를 좋아해 본 적 없다”라는 말에 “거짓말 같다. 저를 너무 좋아해서 제주도 팬미팅에 몰래 와 뒷자리에서 숨어서 보지 않았나”라고 공격했다.

이수민은 크게 당황하며 “팬으로서 간 것이다. 팬클럽도 가입했다”라고 해명했다.

끝으로 이수민은 팬들에게 “지금까지 응원, 사랑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SNS로 가끔 소식 전해드리겠다”라고 말했다.

김도곤 온라인기자 kim201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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