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청년자립활동공간 명칭 공모…내년 상반기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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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군포시는 옛 버스차고지에 건립 중인 청년자립활동공간(가칭 I-CAN 플랫폼)의 명칭을 공모한다고 21일 밝혔다.
I-CAN 플랫폼은 시가 국·도비와 시비 등 208억원을 투입해 산본동 1156-18 옛 우신버스 차고지 부지에 지하 2층 지상 4층, 연면적 6천356㎡ 규모로 건립 중으로, 내년 상반기 개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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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경기 군포시는 옛 버스차고지에 건립 중인 청년자립활동공간(가칭 I-CAN 플랫폼)의 명칭을 공모한다고 21일 밝혔다.
I-CAN 플랫폼은 시가 국·도비와 시비 등 208억원을 투입해 산본동 1156-18 옛 우신버스 차고지 부지에 지하 2층 지상 4층, 연면적 6천356㎡ 규모로 건립 중으로, 내년 상반기 개관할 예정이다.
이곳에는 청년 운영 카페와 공유주방 등 청년소통공간이 들어서고, 세미나실과 쉼터, 스튜디오와 스터디룸, 창업 공방, 창작·작업 공간도 마련된다.
시는 이번 공모를 통해 공간의 정체성과 성격, 방향성과 필요성을 독창적으로 잘 나타내는 명칭을 선정할 예정이다.
시는 10개 작품을 입상작으로 선정해 10만~50만원의 상금을 지급하고, 사전 선호도 조사에 참여한 시민에게도 50명을 추첨해 1만원씩을 지급한다.
군포시에 거주 중이거나 관내 대학 또는 직장에 재직 중인 시민은 누구나 8월 18일까지 이메일 또는 네이버폼으로 명칭을 제출하면 된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군포시에 청년 전용 공간이 조성됨을 대내외적으로 널리 알릴 수 있고, 군포시 청년공간의 상징성과 비전을 담은 누구나 사용하기 쉬운 명칭이 선정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공모 내용은 군포시 아동청소년과(☎031-390-0790)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hedgeho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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