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 신임 사장에 박진효 전 SK쉴더스 대표 내정
2023. 7. 21. 14:39
[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SK브로드밴드는 신임 사장에 박진효 전 SK쉴더스 대표를 내정했다고 21일 밝혔다. 그간 SK브로드밴드 대표는 유영상 SK텔레콤 사장이 겸직해왔으나, 이날 인사로 체제가 바뀌었다.
박진호 신임 사장은 1970년생으로 1997년 SK텔레콤에 입사했다. SK텔레콤 네트워크기술원장을 거쳐 ICT기술센터장 겸 최고기술경영자(CTO)를 역임했다. 이를 바탕으로 LTE(4세대 이동통신)과 5G(5세대) 테크 리더십 강화에 기여한 바 있다.
2020년부터는 SK쉴더스 대표이사를 맡는 등 통신, 미디어, 보안 등 플랫폼 기반 신사업 융합 추진이 가능한 경영 전문가다.
박진효 신임 사장은 오는 8월 말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SK브로드밴드 대표이사로 선임될 예정이다.
SK브로드밴드 관계자는 “박진효 신임 사장은 SK텔레콤과 시너지 극대화는 물론 AI(인공지능)·DT(디지털전환) 기반 미디어, B2B(기업대기업), 인프라 분야에서 SK브로드밴드 지속적인 성장을 이끌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고 말했다.
[박진호 SK브로드밴드 신임 사장, 사진 = SK브로드밴드]-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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