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 강천산군립공원 휴가철 야간 개장…다양한 빛의 향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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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순창의 강천산군립공원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야간에도 문을 열고 반딧불 조명 등 다양한 빛의 향연을 펼친다.
순창군은 무더위를 피해 저녁에 강천산군립공원을 찾는 관람객을 위해 오는 24일부터 8월 20일까지 야간에도 개장한다고 22일 밝혔다.
야간 개장 구간은 매표소부터 천우폭포까지 1.3km로, 반딧불 조명을 비롯한 다양한 빛과 스토리를 가미한 영상 콘텐츠 '단월야행'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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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 순창의 강천산군립공원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야간에도 문을 열고 반딧불 조명 등 다양한 빛의 향연을 펼친다.
순창군은 무더위를 피해 저녁에 강천산군립공원을 찾는 관람객을 위해 오는 24일부터 8월 20일까지 야간에도 개장한다고 22일 밝혔다.
야간 개장 구간은 매표소부터 천우폭포까지 1.3km로, 반딧불 조명을 비롯한 다양한 빛과 스토리를 가미한 영상 콘텐츠 '단월야행'을 선보인다.
단월야행은 순창을 배경으로 한 조선 중기 소설 '설공찬전'을 모티브로 구름계곡, 신비의 강, 빛의 정원, 달의 궁궐 등의 콘셉트를 미디어 쇼와 화려한 조명으로 연출한다.
이에 따라 은은한 밤 경관조명 아래에서 색다른 풍경을 즐길 수 있다고 군은 전했다.
최영일 군수는 "강천산군립공원에서 순창의 매력과 아름다움을 만끽하도록 안전한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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