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소문2' 조병규 "진선규와 같이 찍은 사진=휴대전화 배경화면…보면서 마음 다잡아"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배우 조병규가 진선규와의 남다른 케미스트리를 예고했다.

21일 오후 케이블채널 tvN 새 토일드라마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극본 김새봄 연출 유선동, 이하 '경소문2')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유선동 감독을 비롯해 배우 조병규, 유준상, 김세정, 염혜란, 안석환, 진선규, 강기영, 김히어라, 유인수가 참석했다.

이날 조병규는 시즌2에 새롭게 합류한 주석 역 진선규에 대해 "아마 1부, 2부 정도 보시면 바로 아시게 될 거다. 어떻게 보면 나의 은인일 수도 있는 주석 아저씨"라고 설명했다.

이어 "한동안 내 휴대전화 배경화면이 진선규 선배님이랑 같이 찍은 사진이었다. 그 사진을 보면서 마음을 다잡았다. 소문이가 이번 시즌2에서 큰 동력을 얻게 되는 인물이다. 주석 아저씨가 내 약점이다 강점"이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경소문2'는 새로운 능력과 신입 멤버 영입으로 더 강해진 악귀 사냥꾼 '카운터'들이 더 악해진 지상의 악귀들을 물리치는 통쾌하고 땀내 나는 악귀 타파 히어로물이다. 지난 2021년 첫 방송된 '경이로운 소문' 시즌1은 케이블채널 OCN 역대 드라마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오는 29일 오후 9시 20분 첫 방송.

[유선동 감독을 비롯해 배우 조병규, 유준상, 김세정, 염혜란, 안석환, 진선규, 강기영, 김히어라, 유인수가 참석한 '경소문2' 제작발표회. 사진 = tvN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