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배틀' 진서연 "난 웃긴 사람, 코미디·멜로 너무 하고파" [MD인터뷰③]

2023. 7. 21.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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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배우 진서연이 코미디물, 멜로 장르에 대한 갈망을 드러내며 공개 러브콜을 보냈다.

진서연은 20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앤드마크 사옥에서 라운드 인터뷰를 열고 "저 평소에 되게 웃기다. 차기작으로 코미디나 멜로 너무 하고 싶다"고 말했다. '센 언니' 이미지를 의식한 발언이었다.

진서연은 대학 시절까지 거슬러 올라가 "즉흥극을 올리면 주로 코미디 장르였다. 그러다 데뷔해서 첫 단추를 그렇지 않은 작품으로 끼우고는 센 것만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진서연은 지난해 기자들과 만나서도 '코미디와 멜로도 자신있다'고 밝힌 바 있는데, 1년이 지나서도 "아무런 제안이 없었다"며 무척이나 답답해하는 것이다.

내친김에 예능 출연 욕심도 내비친 진서연은 "다른 회사에선 예능을 못하게 했다. 저는 배우병이 없는데 회사에서 저를 자꾸 신비주의로 만들더라"며 웃고는 "연애 예능에 패널로 출연해보고 싶다. '하트시그널' '마녀사냥'처럼 인간의 심리를 다루는 프로그램이 재밌더라"고 말했다.

배우라는 직업의 만족도도 무척이나 높은 진서연이다. 그는 "저는 연기가 제일 재밌다. 돈도 벌고, 어딜 가나 사람들이 좋아해주고, 예쁜 거 입고, 극 중에선 직업이 계속 바뀐다. 한 인생을 살면서 이렇게 누릴 수 있는 직업이 또 있을까. 너무 좋지 않나"면서 특유의 눈웃음을 지어보였다.

[사진 = 앤드마크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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