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후 12일차 된 ‘푸바오 동생’ 쌍둥이 판다에 검은 무늬

이새하 기자(ha12@mk.co.kr) 2023. 7. 21.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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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큐베이터 속 쌍둥이 판다 둘째 <에버랜드>
인큐베이터 속 쌍둥이 판다 둘째 <에버랜드>
인큐베이터 속 쌍둥이 판다 둘째 <에버랜드>
에버랜드가 판다월드에서 태어난 국내 최초 쌍둥이 새끼 판다의 생후 12일 차 모습을 21일 공개했다.

에버랜드는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라온 사진과 영상에는 쌍둥이 판다가 태어날 당시와 비교해 눈, 귀, 등, 앞다리, 뒷다리 등 검은 털이 자라날 신체 부위에서 모낭 속 검정 무늬가 서서히 보이기 시작하는 모습이 담겼다.

에버랜드는 “출생 후 약 한 달 뒤에는 검은 무늬가 더욱 확실해져 제법 판다다운 모습이 나타나는 쌍둥이 자매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현재 쌍둥이 새끼 판다는 엄마 아이바오와 사육사들이 각각 한 마리씩 맡아 교대로 돌보고 있다. 에버랜드는 인공 포육 차례가 오는 새끼 판다에게 어미에게서 짠 모유와 분유를 섞어 먹이는 등 영양이 부족해지지 않게 세심히 보살피고 있다.

엄마 아이바오의 품 속에서 쉬고 있는 쌍둥이 판다 첫째 모습 <에버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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