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아 나대지마...디즈니 100주년 기념작 ‘위시’, 겨울왕국 넘을까

한현정 스타투데이 기자(kiki2022@mk.co.kr) 2023. 7. 21.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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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명가' 디즈니가 무려 100주년을 맞아 기념 영화를 선보인다.

신비로운 마법의 방울들 사이로 서로 상반된 분위기를 띄고 있는 '아샤'와 '매그니피코' 왕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어 호기심을 더한다.

'위시'는 '겨울왕국' 시리즈의 연출을 맡았던 크리스 벅과 '라야와 마지막 드래곤'의 제작자였던 폰 비라선손이 감독을 맡았고, '겨울왕국' 시리즈의 제니퍼 리가 각본을 맡아 웰메이드 디즈니 애니메이션의 정점을 보여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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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시 포스터. 사진I월트디즈니 컴퍼니
‘애니메이션 명가’ 디즈니가 무려 100주년을 맞아 기념 영화를 선보인다. 올 겨울 기대작, ‘위시’다.

21일 ‘위시’의 주요 캐릭터 포스터가 공개됐다. 주인공 ‘아샤’와 마법의 왕국 로사스의 ‘매그니피코’ 왕의 상반된 매력을 고스란히 담아낸 듀오 비주얼 포스터. 신비로운 마법의 방울들 사이로 서로 상반된 분위기를 띄고 있는 ‘아샤’와 ‘매그니피코’ 왕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어 호기심을 더한다.

먼저 보랏빛을 띄고 있는 ‘아샤’의 듀오 비주얼 포스터는 마치 자신이 바라던 꿈을 향해 나아가려는 듯 희망에 찬 표정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앞서 공개된 티저 예고편을 통해 ‘아샤’와 그의 곁을 지키는 친구 염소 ‘발렌티노’가 무한한 에너지를 가진 ‘별’을 만나 놀라운 여정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진 바 있어 이들이 그려낼 특별한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반면 푸른빛을 띠고 있는 ‘매그니피코’ 왕의 듀오 비주얼 포스터는 그의 의미심장한 표정이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는다. 소원이 이루어지는 마법의 왕국 로사스를 통치하며 소원을 이루고 싶은 모든 사람들에게 존경받고 있지만 공개된 예고편을 통해서 내면에 야심을 품고 있음이 드러난 바 있어 이번 작품에서 어떠한 모습을 보여줄게 될지 관객들의 궁금증을 자극한다.

‘위시’는 ‘겨울왕국’ 시리즈의 연출을 맡았던 크리스 벅과 ‘라야와 마지막 드래곤’의 제작자였던 폰 비라선손이 감독을 맡았고, ‘겨울왕국’ 시리즈의 제니퍼 리가 각본을 맡아 웰메이드 디즈니 애니메이션의 정점을 보여줄 예정이다.

또한 셀레나 고메즈, 저스틴 비버 등 유명 팝스타들과 함께 작업한 작곡가이자 싱어송라이터인 줄리아 마이클스와 그래미상을 수상한 벤자민 라이스가 OST에 참여해 아름다운 음악을 선사한다.

여기에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로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크리틱스 초이스 여우조연상 등 각종 시상식을 휩쓴 아리아나 데보스가 ‘아샤’의 목소리 출연을 맡았고, ‘스타트렉’ 시리즈, ‘던전 앤 드래곤: 도적들의 명예’ 등 개성 넘치는 연기를 선보이는 크리스 파인이 ‘매그니피코’ 목소리로 분했고, 대표적인 성우 알란 터딕이 염소 ‘발렌티노’ 목소리로 출연해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을 표현할 예정이다.

올 겨울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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