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B, 신임 사장에 박진효 전 SK쉴더스 대표 내정

윤지원 기자 오현주 기자 2023. 7. 21. 14: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SK브로드밴드(033630)가 신임 사장에 박진효 전 SK쉴더스 대표를 내정했다고 21일 밝혔다.

SK브로드밴드는 "박 신임 사장은 SK텔레콤과 SK브로드밴드 간의 시너지 극대화는 물론, 인공지능 및 디지털 전환 기반의 미디어, 기업 간 거래(B2B), 인프라 분야에서 SK브로드밴드의 성장을 이끌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유무선 사업 시너지 강화 차원에서 유영상 SK텔레콤 대표가 SK브로드밴드 사장 자리를 겸직해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통 SKT맨'…2020년부터 SK쉴더스 이끌어
유영상 SKT 대표 겸직 체제 종료
박진효 SK브로드밴드 신임 대표 내정자(SKB 제공)

(서울=뉴스1) 윤지원 오현주 기자 = SK브로드밴드(033630)가 신임 사장에 박진효 전 SK쉴더스 대표를 내정했다고 21일 밝혔다.

박 신임 사장은 '정통 SK텔레콤(017670)맨'이다. 1997년 SK텔레콤에 입사해 중앙연구원 IMT-2000TF, 네트워크연구원 엑세스망 개발팀 등을 거쳤다.

이후 네트워크기술원장과 SK텔레콤의 기술 개발을 책임지는 ICT기술센터장, 최고기술경영자(CTO)를 역임했다.

2020년부터는 SK쉴더스의 대표이사를 맡아 통신, 미디어, 보안 등 플랫폼 기반의 신사업을 이끌었다.

SK브로드밴드는 "박 신임 사장은 SK텔레콤과 SK브로드밴드 간의 시너지 극대화는 물론, 인공지능 및 디지털 전환 기반의 미디어, 기업 간 거래(B2B), 인프라 분야에서 SK브로드밴드의 성장을 이끌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고 밝혔다.

박 사장은 오는 8월 말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SK브로드밴드 대표이사로 선임될 예정이다.

이로써 지난해 12월부터 이어져온 SK텔레콤 및 SK브로드밴드 겸직 체제가 종료된다. 앞서 유무선 사업 시너지 강화 차원에서 유영상 SK텔레콤 대표가 SK브로드밴드 사장 자리를 겸직해왔다.

한편 SK쉴더스는 이사회 의결을 거친 후 후임을 선임할 예정이다.

g1@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