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시황] 개인은 사고, 기관·외인 팔고···코스피 2600 놓고 공방 치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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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하락 출발한 코스피가 개인의 대량 매수에 오후 들어 상승 전환해 2600선 탈환을 노리고 있다.
이후 낙폭을 줄이다가 오후 들어 소폭 상승 전환했다.
이 시각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이 홀로 5005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기관은 5거래일 연속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으며 외국인은 전날 순매수로 돌아섰다가 하루 만에 다시 매도 우위로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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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하락 출발한 코스피가 개인의 대량 매수에 오후 들어 상승 전환해 2600선 탈환을 노리고 있다.
이날 오후 1시 40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5.31포인트(0.20%) 오른 2605.54를 가리키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19.17포인트(0.74%) 내린 2581.06으로 출발한 뒤 낙폭을 계속 키워 장중 2570.58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이후 낙폭을 줄이다가 오후 들어 소폭 상승 전환했다.
이 시각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이 홀로 5005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141억원, 1803억원어치를 팔아 치우고 있다. 기관은 5거래일 연속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으며 외국인은 전날 순매수로 돌아섰다가 하루 만에 다시 매도 우위로 전환했다.
시가총액(시총) 상위종목 가운데 대장주 삼성전자(005930)(-1.41%)는 7만원선을 놓고 공방이 이어지고 있다. 주가는 장중 한때 장중 6만9400원까지 밀렸다가 다시 7만원대로 올라섰다.
SK하이닉스(000660)(-2.14%), 현대차(005380)(-0.55%)와 기아(000270)(-0.12%)도 약세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373220)(2.70%), LG화학(051910)(1.02%), 포스코퓨처엠(003670)(4.95%) 등은 하락 출발했지만 반등에 성공해 상승세를 타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09포인트(0.01%) 떨어진 931.51이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3.09포인트(1.41%) 내린 918.51로 개장했지만 낙폭을 줄여 상승 전환을 노리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도 개인이 홀로 2550억원어치를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533억원, 825억원어치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시총 상위 종목 중 에코프로비엠(247540)(4.28%)과 셀트리온제약(068760)(2.79%),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3.45%) 등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HPSP(403870)(-4.98%), 에스엠(041510)(-3.27%), JYP Ent.(035900)(-1.42%) 등은 하락세다.
조교환 기자 change@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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