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검, ‘오송 참사’ 수사본부 구성…“엄중한 책임 물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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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로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오송 지하차도 참사와 관련해 수사본부를 구성한다.
대검찰청은 21일, 배용원 청주지검장과 정희도 대검 감찰 1과장을 본부장과 부본부장으로 하는 수사본부를 오송 지역을 관할하는 청주지검에 꾸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국무조정실은 이날 오송 지하차도 침수 사고 관련해 경찰관 6명을 이날 대검에 수사의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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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저널=이금나 디지털팀 기자)
검찰이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로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오송 지하차도 참사와 관련해 수사본부를 구성한다.
대검찰청은 21일, 배용원 청주지검장과 정희도 대검 감찰 1과장을 본부장과 부본부장으로 하는 수사본부를 오송 지역을 관할하는 청주지검에 꾸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대검은 재해 수사 경험과 전문 역량을 갖춘 검사들을 수사본부에 파견하겠다는 계획이며, 구체적인 파견 규모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대검은 "철저한 수사를 통해 사고 원인을 규명하고 엄중한 책임을 물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국무조정실은 이날 오송 지하차도 침수 사고 관련해 경찰관 6명을 이날 대검에 수사의뢰했다.
국무조정실은 감찰 결과 해당 경찰들이 112 신고사건 처리 과정에서 범죄에 해당하는 중대한 과오를 범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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