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서워진다' 아스톤 빌라, 레버쿠젠 에이스 윙어 영입…이적료 713억 원

김영훈 기자 2023. 7. 21.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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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톤 빌라가 계속해서 스쿼드 보강에 나서고 있다.

 레버쿠젠으로부터 에이스 윙어 무사 디아비 영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은 21일(한국시각) "빌라는 옵션 포함 약 5000만 유로(약 713억 원)의 이적료로 디아비 영입을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여기에 공격수 영입을 원했고 레버쿠젠에서 맹활약 중인 디아비 영입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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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사 디아비 / 사진 = 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아스톤 빌라가 계속해서 스쿼드 보강에 나서고 있다. 레버쿠젠으로부터 에이스 윙어 무사 디아비 영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은 21일(한국시각) "빌라는 옵션 포함 약 5000만 유로(약 713억 원)의 이적료로 디아비 영입을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자신의 SNS를 통해 "디아비는 우나이 에메리의 프로젝트에 참여하기 위해 사우디의 거대한 제안을 거절했다"며, 이적을 암시하는 'Here we go'를 띄웠다.

빌라는 새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에 나선다. 지난 시즌 초반 강등권에 머물며 고전하다에메리 감독 부임 후 떠올랐다. 리그 7위를 기록하며 유럽 대항전 진출권을 따냈다. 

이에 빌라는 이번 시즌 대대적인 선수 보강에 나서고 있다. 레스터 시티와 계약이 종료된 유리 틸레망스를 자유계약(FA)으로 영입했고, 스페인 국가대표 중앙 수비수 파우 토레스 또한 합류했다. 

여기에 공격수 영입을 원했고 레버쿠젠에서 맹활약 중인 디아비 영입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디아비의 빠른 발과 드리블 능력이 프리미어리그에서 통할 것이라 판단해 거액의 투자를 감행했다. 

디아비는 1999년생 프랑스 출신 윙어다. 파리 생제르맹에서 프로 데뷔 후 2019년 레버쿠젠으로 향해 팀의 주축으로 활약했다. 그러다 지난 2021-2022시즌 리그 32경기 13골 12도움으로 최고의 활약을 보냈고, 지난 시즌 역시 공식전 48경기 14골 11도움으로 팀의 측면을 책임졌다.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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