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물가시대 에너지 절약 “하루 1kWh 줄이기 어때요?”
“하루 1킬로와트시(kWh) 줄이기 실천해 볼까.”
역대급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G마켓과 옥션이 오는 26일까지 에너지 상생 기획전 ‘하루 1kWh 줄이기’ 캠페인을 펼친다.
에너지 절약에 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한국에너지공단 서울지역본부, 서울에너지공사와 함께 하는 행사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21일 G마켓과 옥션에 따르면 생활 속 에너지 절약 실천을 위해 냉감의류, 자전거, 차량용 서큘레이터·햇빛 가리개 등의 상품을 최대 70% 할인가격에 선보인다.
지마켓은 ‘카카오프렌즈 반팔·카라티·쿨링바지’를 40% 할인한 5900원에, ‘불스원샷 플래티넘 4in1’은 50% 할인한 3만1900원에 판다.
옥션은 ‘BFL 차량용 햇빛 가리개’를 8900원에, ‘허리케인 차량용 3단 듀얼 서큘레이터’를 1만4900원에 판매한다. ‘아이스 쿨링 마스크+쿨토시 세트’는 69% 할인한 8900원에 내놓는다.
착용시 체온을 내려 에너지 절약에 도움을 주는 냉감의류도 특가에 선보인다. ‘여름 긴팔 쿨티’는 70% 할인한 1만2300원에, ‘테슬라 쿨링 반팔티셔츠’는 66% 할인한 1만원에 판다.
무더위 속 야외활동 시 유용한 ‘아이스 넥쿨러’(1+1)는 69% 할인한 1만900원에 판다.
행사기간중 1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10% 할인쿠폰(최대 3만원)을 아이디당 매일 5장씩 제공한다.
G마켓 관계자는 “폭염과 전기세 인상 등 생활 속에서 에너지를 아낄 수 있는 냉감의류 등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면서 “고객들이 더욱 간편하게 에너지 상생 관련 제품과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기획전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또 하루 1kWh 줄이는 생활 속 에너지 절약 방법으로는 에어컨 설정 온도 1도 높이기, 여름철 실내 적정온도 26도 유지하기, 사용하지 않는 조명 소등하기, 사용하지 않는 전자제품 플러그 뽑기 등이 있다. 하루 1kWh, 한 달 30kWh를 절감하면 전력사용량을 10%, 전기요금을 13% 절감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지마켓과 옥션 페이지 상단에서 ‘하루 1kWh 줄이기’ 행사 이미지를 클릭하면 확인할 수 있다.
정유미 기자 youm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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