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대체자로 PSG 합류...토트넘 주전...눈부시게 등장해 뮌헨 이적’ 부러운 시선

반진혁 2023. 7. 21.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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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축구를 향한 부러운 시선이 쏟아진다.

인도네시아 매체 '볼라 타임즈'는 21일 "대한민국은 유럽 대형 클럽에서 경력을 쌓는 축구 선수 3명이 있다"고 언급했다.

'볼라 타임즈'는 "이강인은 리오넬 메시의 대체자로 등장했고 PSG로 합류했다. 첫 번째 대한민국 선수가 됐다"고 조명했다.

대한민국 축구의 캡틴 손흥민도 거론됐는데 "토트넘 홋스퍼의 주전으로 활약하는 중이다. 우승 트로피를 획득하지 못했지만, 오르막길을 걷고 있다"고 박수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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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대한민국 축구를 향한 부러운 시선이 쏟아진다.

인도네시아 매체 ‘볼라 타임즈’는 21일 “대한민국은 유럽 대형 클럽에서 경력을 쌓는 축구 선수 3명이 있다”고 언급했다.

가장 먼저 이번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파리 생제르망으로 이적한 이강인이 언급됐다.

‘볼라 타임즈’는 “이강인은 리오넬 메시의 대체자로 등장했고 PSG로 합류했다. 첫 번째 대한민국 선수가 됐다”고 조명했다.



이강인은 발렌시아를 떠나 정착한 마요르카의 없어서는 안 될 존재로 우뚝 솟았다. 상대의 허를 찌르면서 날카로운 패스로 공격의 시발점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간혹 빠른 스피드를 통해 활기를 불어넣었다.

이강인은 직전 시즌 6골 6도움을 기록하면서 대한민국 선수 최초로 라리가 두 자릿수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면서 마요르카의 활력소 역할을 수행했다.

특히, 레알 마드리드의 비니시우스 주니어에 이어 이번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드리블 성공 2위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이강인의 주가가 뛰어오르면서 다가오는 여름 새로운 행선지를 찾아 떠났고 PSG와 손을 잡았다.

PSG는 지난 9일 이강인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2028년까지이며, 등번호는 19번이다. 대한민국 선수 최초 입성이다.

이강인은 PSG로 합류하면서 2,200만 유로(약 313억)의 이적료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민국 축구의 캡틴 손흥민도 거론됐는데 “토트넘 홋스퍼의 주전으로 활약하는 중이다. 우승 트로피를 획득하지 못했지만, 오르막길을 걷고 있다”고 박수를 보냈다.


손흥민은 2015년 여름 레버쿠젠을 떠나 토트넘의 유니폼을 입었다. 데뷔 시즌은 적응에 애를 먹는 등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곧바로 털어내고 핵심 자원이 됐다.

토트넘의 사령탑이 교체되는 상황 속에서도 손흥민의 입지는 굳건했고 늘 중심으로 활약하는 중이다.

손흥민의 존재감은 이어졌고 지난 시즌에는 23골을 기록하면서 아시아 선수 최초로 EPL 득점왕에 오르기도 했다.

매 시즌 놀라운 활약을 통해 존재감을 과시하는 손흥민은 토트넘의 없어서는 안 될 핵심 자원으로 자리 잡았다.

나폴리에서 33년 만에 우승을 선사한 후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한 김민재도 빠질 수 없었다.


‘볼라 타임즈’는 “김민재는 나폴리에서 눈부시게 등장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영입을 위해 5000만 유로(약 711억)를 내야 했다”고 언급했다.

김민재는 직전 시즌 페네르바체를 떠나 나폴리로 합류해 엄청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적응은 필요 없었다.

김민재는 괴물 수비수의 존재감을 발휘하면서 이탈리아 무대를 장악했고 유럽 무대에 눈도장을 제대로 찍었다.

툭히, 나폴리의 챔피언스리그 8강 진출과 33년 만의 이탈리아 세리에A 우승에 일조한 후 세리에A 최고 수비상을 수상하면서 주가가 제대로 뛰었다.

김민재는 독일 분데스리가의 거함 바이에른 뮌헨으로 향하면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바이에른 뮌헨은 지난 19일 공식 채널을 통해 김민재의 영입 소식을 전했다. 계약 기간은 2028년 6월 30일까지며, 등번호는 3번을 배정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파리 생제르망, 바이에른 뮌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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