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민, 알고보면 액션 천재(형사록 시즌2)
이성민이 알고보면 액션 천재의 면모를 선보였다.
디즈니+ ‘형사록 시즌2’가 촬영 현장 속 극명한 온도차의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했다.
‘김택록’ 그 자체로 평가받고 있는 배우 이성민의 카리스마 넘치는 액션 리허설이 담겨 시선을 끈다. 경찰 병력을 뒤흔드는 괴한과 일대 일로 맞붙는 장면을 위해 몸을 사리지 않는 것은 물론 리허설부터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이 돋보인다. 특히 현장에서 액션 합을 맞춰볼 때 다양한 아이디어로 동선을 지휘하는 모습에 스태프들이 그를 ‘무술 감독’이라 불렀다는 후문은 이성민의 열정을 가늠하게 한다. 이성민 배우에 대해 연출을 맡은 한동화 감독은 “너무 많은 걸 배웠다. 공부를 많이 하고 준비를 해서 또 다음에 만났을 때는 많이 기여할 수 있는 게 있었으면 좋겠다. 진심이 느껴지는 훌륭한 배우고, 뭐랄까 장인 같다. 연기 장인” 이라고 전해 배우 이성민의 연기에 무한한 신뢰를 더한다.
여기에 한동화 감독의 디렉팅에 집중하며 이미 캐릭터의 눈빛을 장착한 경수진과 김신록의 모습도 시선을 끈다. 처음으로 ‘택록’을 향한 믿음이 흔들리는 ‘성아’의 복합적인 감정을 담아낸 배우 경수진의 눈빛은 ‘형사록 시즌2’ 속 인물들의 더욱 다채롭고 깊어진 감정을 느끼게 하기 충분하다. 김신록 역시 ‘택록’을 향한 의심으로 모든 것을 예의주시하며 감시하는 인물 ‘연주현’ 모드로 돌입한 모습이 포착되었다. 이성민 배우가 이번 시즌2의 ‘치트키’로 꼽았을 정도로 출연 확정부터 주목을 받았던 김신록의 활약은 결연한 눈빛만큼이나 압도적 긴장감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진지함에서 잠시 벗어난 배우들의 OFF 모드는 ON 모드와는 또 다른 매력으로 현장의 열기를 전한다. 감독의 컷 사인과 동시에 무장해제된 웃음으로 연기를 펼친 캐릭터와는 상반된 모습이 포착되었기 때문이다. 특히 서로를 향한 의심과 경계로 날 서 있던 ‘손경찬’(이학주)과 ‘한팀장’(김민재), ‘최도형’(정진영)과 ‘이영호’(주진모)의 관계는 단숨에 사라지고, 화기애애한 배우들의 모습은 극명한 온도차로 시청자들을 미소짓게 만든다. 이처럼 현장의 다양한 온도를 보여주는 배우들의 모습이 담긴 ON/OFF 비하인드 스틸은 작품에 대한 호기심을 더욱 돋우며 시청을 이끌 전망이다.
‘형사록 시즌2’는 협박범 ‘친구’의 숨은 배후를 쫓기 위해 다시 돌아온 강력계 형사 ‘택록’의 마지막 반격을 그린 웰메이드 범죄 스릴러로 7월 26일(수) 오후 4시 7, 8화가 디즈니+에서 공개된다.
김도곤 온라인기자 kim2010@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최현욱, 키덜트 소품 자랑하다 ‘전라노출’···빛삭했으나 확산
- “5년 동안 괴롭혔다” 김준수, BJ협박에 직접 입열었다
- ‘음주 튀바로티’ 김호중, 징역살이 억울했나···즉각 ‘빛항소’
- ‘마약투약·운반 의혹’ 김나정, 경찰에 고발당했다
- ‘송재림 사생활’ 유포한 일본인 사생팬에 비판세례···계정삭제하고 잠적
- [스경X이슈] “잔인하게 폭행” VS “허위 고소” 김병만, 전처와의 폭행 논란…이혼 후 재발한
- 한지민♥최정훈, 단풍 데이트 ‘딱’ 걸렸네…이제 대놓고 럽스타?
- [종합] 박원숙, 子 사망 후 헤어진 친손녀와 재회 “아들 떠나고 후회” 눈물
- [스경X이슈] 김광수가 되살린 불씨, 티아라·언니 효영에도 붙었다
- ‘새소식’ 알린 율희-최민환, 싸늘하거나 응원하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