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검찰, ‘돈봉투’ 송영길 전직 보좌관 구속기소
전종헌 매경닷컴 기자(cap@mk.co.kr) 2023. 7. 21. 13:57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불법 정치자금)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송영길 전 대표의 전직 보좌관 박모(53) 씨를 21일 재판에 넘겼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부장검사 김영철)는 이날 박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박씨는 2021년 5월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송 전 대표를 당선시키기 위해 강래구(58·구속기소) 전 한국수자원공사 상임감사위원, 이정근(61·구속기소) 전 민주당 사무부총장 등과 공모해 5000만원을 받고 총 6750만원을 살포한 혐의(정당법 위반 등)로 구속돼 검찰 수사를 받아왔다.
검찰은 박씨가 총 6000만원을 무소속 윤관석 의원에게 제공했고, 윤 의원이 이를 현역 의원 20명에게 300만원씩 살포했다고 판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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