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엔 달콤·상쾌한 향으로” BAT로스만스, ‘던힐 루비 부스트’ 출시

국내에서만 한정판 출시

BAT로스만스는 여름철 한정판 가향 담배 신제품 ‘던힐 루비 부스트’(사진)를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던힐 루비 부스트는 던힐이 유통되고 있는 전 세계 120여 개국 중 유일하게 한국에서 선보인 제품이다. 달콤하고 상쾌한 향과 상큼한 캡슐의 조합으로 던힐 본연의 풍부한 풍미를 즐길 수 있다. ‘킹사이즈’ 제품으로 풍부한 풍미는 살렸고, 목 넘김은 기존 제품보다 시원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 달콤한 티핑을 적용해 맛의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

패키지는 과감한 핑크와 레드 컬러의 매치가 돋보이는 디자인을 적용했다. 던힐 루비 부스트가 지닌 진하면서도 달콤한 풍미를 표현했으며, 스틱 역시 핑크 빛 캡슐이 풍부하게 퍼지는 이미지를 형상화해 한정판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지난 2월 질병관리청에서 발표한 ‘가향 담배 제품 사용 현황’에 따르면, 39세까지의 성인 흡연자 중 가향 담배 흡연자는 약 77%로 나타났다. 2016년 동일한 연구진 조사 결과 당시 가향 담배 흡연자가 64.8% 수준이었던 것에 비해 약 12.4%포인트 늘었다. 특히 무더위가 극심한 여름철에는 달콤하거나 시원한 색다른 맛을 내는 담배의 인기가 더욱 높다.

던힐 루비 부스트는 타르 함량 3.0mg, 니코틴 0.2mg이다. 가격은 4500원으로 전국 편의점과 담배 소매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BAT로스만스 관계자는 "이번 한정판은 던힐 브랜드 고유의 아이덴티티를 살려 국내 성인 흡연자들에게 색다른 만족감을 선사할 것"이락고 설명했다.

김호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