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Z플립5·폴드5, 사전예약시 용량 256GB→512GB 상향

양진원 기자 2023. 7. 21.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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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차세대 폴더블폰(접이식 휴대폰) '갤럭시Z플립5·폴드5'가 오는 26일 공개되는 가운데 해당 제품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21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오는 26일 오후 8시 서울 코엑스에서 '갤럭시 언팩(제품공개)'을 열고 갤럭시Z플립5·폴드5를 선보인다.

사전예약자는 올해 초 나온 갤럭시S23 시리즈처럼 저장용량이 기본 256기가바이트(GB)에서 512GB로 상향된다.

통신업계는 갤럭시Z플립5·폴드5를 정식 사전예약 기간에 구매하길 권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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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Z플립5의 렌더링. /사진=샘모바일
삼성전자 차세대 폴더블폰(접이식 휴대폰) '갤럭시Z플립5·폴드5'가 오는 26일 공개되는 가운데 해당 제품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사전 예약부터 흥행 조짐이 감지된다.

21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오는 26일 오후 8시 서울 코엑스에서 '갤럭시 언팩(제품공개)'을 열고 갤럭시Z플립5·폴드5를 선보인다. 사전예약은 다음달 1일부터 7일까지 진행되고 사전예약분 개통은 8일부터 11일까지다. 정식 출시는 같은달 12일로 예상된다.

사전예약자는 올해 초 나온 갤럭시S23 시리즈처럼 저장용량이 기본 256기가바이트(GB)에서 512GB로 상향된다. 일부 통신사 대리점에선 특정 요금제를 사용하면 갤럭시탭·갤럭시워치와 갤럭시버즈2 프로를 기본 제공한다는 조건을 내걸기도 했다.

기존 플래그십(최고급 사양) 스마트폰 예약자들이 받았던 삼성케어+ 무상수리 혜택 선택권 역시 제공될 전망이다. 이러한 혜택들에 더하여 통신 3사별로 추가 혜택도 예상된다.

일부 통신 대리점들 사이에선 과열 움직임이 일고 있다. 할부원금을 40만원에서 50만원까지 책정해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는 중이다. 사전예약과 개통 전 선계약을 진행 중인데 통신업계에선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단통법을 벗어난 불법 공시지원금이 들어갔을 수도 있고 막상 개통이 될 때 기기 가격이 오를 수도 있기 때문이다. 통신업계는 갤럭시Z플립5·폴드5를 정식 사전예약 기간에 구매하길 권장한다.

삼성전자는 국내서 처음 언팩인 까닭에 삼성전자는 최고의 기술력을 뽐내겠다는 각오다. 갤럭시Z플립5·폴드5는 전작보다 커버 디스플레이가 두배 가까이 확장되고 새로운 힌지(경첩) 기술을 적용됐다. 폴더블폰 주름도 나아졌고 최초로 '방진' 기능도 지원한다.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로는 퀄컴의 '스냅드래곤8 2세대'가 탑재되고 배터리 용량은 전작과 동일하게 플립5는 3700밀리암페어시(mAh), 폴드5는 4400mAh다.

플립5에는 후면 듀얼 카메라(1200만 화소 초광각·듀얼픽셀), 폴드5는 후면 트리플 카메라(1200만화소 초광각·5000만화소 듀얼 픽셀·1000만화소 망원)가 적용된다.

출고가는 전작 대비 5만~10만원 인상될 전망이다.

양진원 기자 newsmans1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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