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하키협회, 심판·임원진 대상 음주 측정…0.03% 넘으면 배제

김동찬 2023. 7. 21.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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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하키협회가 음주 측정을 확대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부터 심판들을 대상으로 음주 측정을 시행한 대한하키협회는 이날 충남 아산 학선하키경기장에서 개막한 제34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중고대회부터 심판과 대회 운영 임원진까지 음주 측정 대상을 확대했다.

대한하키협회는 "공정한 경기 운영과 대회장 질서 확립이 경기 전 음주 측정의 취지"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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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작 전 음주 측정 모습. [대한하키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대한하키협회가 음주 측정을 확대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부터 심판들을 대상으로 음주 측정을 시행한 대한하키협회는 이날 충남 아산 학선하키경기장에서 개막한 제34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중고대회부터 심판과 대회 운영 임원진까지 음주 측정 대상을 확대했다.

경기 전 음주 측정을 통해 혈중알코올농도가 0.03%를 넘으면 심판 배정에서 제외되고, 대회 운영 임원진 역시 당일 경기 운영에서 빠져야 한다.

대한하키협회는 "공정한 경기 운영과 대회장 질서 확립이 경기 전 음주 측정의 취지"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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