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럴, 대한수영연맹과 국가대표 선수단 공식 후원 재계약 체결

워터 스포츠 브랜드 ㈜배럴(대표 박영준)이 이달 대한수영연맹과 공식 후원 재계약을 체결하고 수영 국가대표팀에게 의류, 용품 후원을 지속한다고 밝혔다.

2018년 실내 수영복 라인과 더불어 수모, 수경 등을 출시하며 스윔 제품 생산에 돌입한 배럴은 2021년 국내 브랜드로서 처음으로 대한수영연맹과 공식 후원 계약을 체결하며 스윔 전문 브랜드로서의 이미지를 강화해가고 있다. 최근 국제수영연맹(AQUA) 공식 인증 경기용 수영복을 비롯하여 다양한 전문 수영 용품을 개발하며 기술의 발전까지 이루어가는 중이다.

주요 국제 대회에 참가하는 수영 국가대표선수들을 위해 배럴의 의류와 용품을 지원해 왔으며 국내 수영 문화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대회를 개최하고 여러 스포츠 행사에 물품을 협찬하는 등 다방면으로 스포츠마케팅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배럴 스프린트 챔피언십' 수영 대회를 통해 국내 일반 수영인들과 접점을 확대하며 올해 3월에는 처음으로 키즈 수영 대회를 개최하는 등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오는 30일까지 열리는 후쿠오카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 출전한 국가대표 선수단을 응원하기 위해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한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국가대표 선수들을 위한 응원 메시지를 배럴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 남기면 10명을 추첨하여 한정판 '배럴 AQUA 수모'를 증정한다.

배럴 박영준 대표는 "대한수영연맹과 파트너십을 이어갈 수 있어 무척 기쁘다. 수영 역사상 최초의 국내 브랜드 후원사로서, 앞으로도 대한민국 수영 발전과 저변 확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유정아기자 yuangela@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