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전 필요 없는 용돈카드” 롯데 티니카드 사전예약 이벤트
유희곤 기자 2023. 7. 21. 13:44
롯데카드는 21일 자녀 용돈관리와 후불교통 기능을 결합한 ‘티니카드’ 사전예약 이벤트를 다음 달 3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티니카드는 기존 티니패스카드의 리뉴얼 상품으로 자녀가 용돈카드와 교통카드로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선불카드이다. 부모가 자신의 롯데 개인신용카드와 연결해 월별 한도를 설정하면 된다. 평소에 잔액 확인과 교통카드 충전을 하지 않아도 되고 입력된 생년월일에 따라 청소년과 어린이 교통요금이 자동 적용된다. 청소년 유해업종 결제는 제한된다.
자녀는 롯데카드 앱(디지로카앱)에 준회원으로 가입해 실시간으로 용돈 잔액과 이용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부모도 자녀 이용내역을 조회하고 실시간 승인 알림을 받을 수 있다. 자녀의 소비패턴을 분석해주는 용돈리포트, 용돈 절약을 돕는 소원상자 서비스도 가능하다.
롯데카드는 사전예약 이벤트 기간 중 티니카드를 신청한 고객에게 발급비를 면제해주고, 티니카드 첫 달 이용금액의 5%를 최대 5000원까지 캐시백해준다. 사전예약은 롯데카드 디지로카앱에서 가능하다.
티니카드는 다음 달에 출시된다. 연회비가 없고 최초 발급과 재발급 시에 3000원이 청구된다. 발급 시 카드를 꾸밀 수 있는 스티커가 제공된다.
유희곤 기자 hul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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