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더샵 신문그리니티’ 선보여

2023. 7. 21.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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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로운 주차대수 확보 여부가 분양시장 체크 포인트로 떠오르고 있다. 해를 거듭할수록 주차 갈등이 주요 사회 갈등으로 심각성을 더해가고 있는 만큼, 넉넉한 주차공간 확보 여부가 경쟁력으로 부상하고 있는 모습이다.

국민권익위 통계에 따르면, 불법주차를 포함한 불법 주정차 관련 민원은 2017년 이후 약 19배 급증했다. 2017년 24만 6293건에서 △2018년 47만 5070건 △2019년 108만 8008건 △2020년 175만 5380건 △2021년 343만 6568건 △2022년 422만 9238건 등으로 증가했고, 올해 역시 상반기에만 245만 5329건으로 지난해 민원 접수 절반을 크게 넘어섰다.

특히 국민권익위의 ‘빅데이터로 분석한 국민의 소리’에 따르면, 불법 주정차 관련 민원은 보고서가 첫 발간된 2019년 이후 지난해까지 4년 간, 한 차례도 놓치지 않고 전체 민원 가운데 가장 접수건수가 많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이처럼 주차 문제가 대표적인 사회적 갈등으로 떠오른 이유로는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차량 등록대수가 꼽힌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5월 기준 전국의 차량 등록대수는 2570만 8662대에 달한다. 5월 국내 인구수가 5140만 521명인 것을 감안하면, 우리나라 인구 2명 중 1명은 차를 보유하고 있는 셈이다. 국내 차량등록대수는 지난 2015년 2천만대 시대를 연 이후 8년 만에 약 570만대(25.56%)가 늘었다.

이에 따라, 여유 있는 주차공간을 확보한 신규 분양 단지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포스코이앤씨가 경남 김해시 신문1도시개발구역(이하 신문1지구) A7-1블록에서 선보인 ‘더샵 신문그리니티’가 대표적이다. 단지는 총 1,740대에 달하는 가구당 1.52대의 넉넉한 주차공간을 갖춘 단지다.

더샵 신문그리니티는 김해시 도시개발사업의 완성으로 불리는 신 주거타운인 신문1지구에 들어선다. 기존 조성된 장유·율하신도시의 완성된 인프라를 고스란히 누릴 수 있다. 특히, 단지 인근에 들어선 김해 최대규모 김해관광유통단지에도 롯데아울렛, 농협하나로클럽 등 쇼핑시설과, 김해롯데워터파크가 위치해 있고, 향후 테마파크와 쇼핑몰, 콘도, 호텔 등이 추가로 들어설 계획인 만큼 지역 가치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인근에 초등학교 부지가 계획돼 있어 향후 자녀의 안전한 도보 통학이 가능할 전망이다. 단지 주변으로 조만강 · 대청천이 흐르며, 일대 수변공원 둘레길 조성이 예정돼 있다. 또한, 용두산을 비롯해 국립용지봉 자연휴양림도 차량으로 10분대 이동이 가능해 주거 쾌적성이 높게 평가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신문1지구는 대도시인 부산과 창원을 잇는 광역권 교통 요충지다. 차량 이용 시 남해고속도로 제2지선과 제3지선 및 장유IC, 서김해IC, 창원1·2터널, 58번 국도 등을 통해 창원 성산구와 부산서구 등 인접 주요 도시로 이동이 수월하다.

단지는 가구가 남향 위주로 배치되어 있으며, 모든 타입이 활용도가 높은 알파룸과 현관 창고, 더샵의 특화 상품인 케어룸을 갖추고 있다. 더불어 각 타입별로 다양한 수요자의 취향을 고려해 룸인룸 설계와 자녀방 드레스룸 등을 필두로 다양한 특화 평면설계를 선보였다. 아울러, 팬트리, 붙박이장 등 풍부한 수납공간 마련에 신경을 썼고, 전 타입에 걸쳐 친환경성을 강화한 자원순환형 마감재를 적용했다.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은 야외에서 티 파티 및 소규모 모임이 가능한 테라스형의 ‘게스트하우스’가 김해 장유·율하 권역 최초로 조성된다. 아울러 커뮤니티 로비에 마련되는 카페공간인 더샵 라운지와 GDR과 스크린이 적용된 골프연습장, 필라테스/GX룸, 냉온탕 사우나, 코인세탁실, 오픈 라이브러리 형태의 작은 도서관 등이 들어서 입주민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견본주택은 경남 김해시 대청동 일원에 마련돼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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