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엔솔 "청주 집중호우 소식에 팔 걷어붙였죠"

권준호 2023. 7. 21.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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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은 21일 오창 에너지플랜트 임직원들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수해 복구 지원에 나섰다고 밝혔다.

LG에너지솔루션 오창 에너지플랜트 임직원 자원봉사자 80여 명은 이날 청주시 흥덕구 주택 침수, 토사 유출 현장을 찾아 수해 복구 작업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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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전 수해를 입은 청주시 오송읍 호계리 토마토 농장에서 LG에너지솔루션 오창 에너지플랜트 임직원 80여 명이 수해 복구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 제공
[파이낸셜뉴스] LG에너지솔루션은 21일 오창 에너지플랜트 임직원들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수해 복구 지원에 나섰다고 밝혔다.

청주 지역은 지난주 계속된 집중호우로 약 600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LG에너지솔루션 오창 에너지플랜트 임직원 자원봉사자 80여 명은 이날 청주시 흥덕구 주택 침수, 토사 유출 현장을 찾아 수해 복구 작업을 진행했다.

이날 자원봉사에 참여한 한 직원은 “갑작스러운 호우로 인한 피해 소식에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다”며 “우리 주변 이웃들이 일상을 되찾는 데 작은 일손이나마 보태고 싶어 자원했다”고 했다.

LG에너지솔루션 관계자는 "오창 에너지플랜트는 결연아동 후원, 취약계층 지원, 도서·쌀·의류 나눔 등 지역 대표 기업으로서의 사회공헌 활동에 힘쓰고 있다"며 "이번 호우로 피해를 본 충북 지역 수재민을 돕기 위해 성금 모금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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