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블 달성’ 맨시티 감독이 사령탑 순위 1위! EPL 우승 내팽개친 아스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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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축구 사령탑 TOP 10이 공개됐다.
과르디올라 감독이 맨시티의 갈증을 해결했다.
과르디올라 감독 체제의 맨시티는 직전 시즌 챔피언스리그 이외에도 EPL, FA컵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면서 트레블 업적을 달성하기도 했다.
아스널에서 직전 시즌 EPL 우승을 내팽개친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3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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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세계 축구 사령탑 TOP 10이 공개됐다.
축구 콘텐츠 제작소 ‘score90’은 21일 세계 축구 사령탑 TOP 10을 선정했다.
1위는 맨체스터 시티의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었다. 바르셀로나, 바이에른 뮌헨에서 엄청난 지도력을 선보인 후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정복까지 성공했다.
맨시티는 우물 안 개구리 이미지가 있다. 셰이크 만수르 구단주 부임 이후 오일 머니를 등에 업고 엄청난 전력을 구축하면서 영국 무대를 호령했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FA컵, 리그컵을 동시에 석권하면서 도메스틱 트레블을 달성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하지만, 별들의 전쟁인 유럽 무대에서는 한을 풀어내지 못하고 있다. 유독 약한 모습을 보이면서 고개를 숙였다.
과르디올라 감독이 맨시티의 갈증을 해결했다. 직전 시즌 챔피언스리그 결승에서 인터 밀란을 만나 승리를 거두면서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과르디올라 감독 체제의 맨시티는 직전 시즌 챔피언스리그 이외에도 EPL, FA컵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면서 트레블 업적을 달성하기도 했다.
아스널에서 직전 시즌 EPL 우승을 내팽개친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아스널은 이번 시즌 순항하면서 2003/04시즌을 이후로 오르지 못했던 리그 정상에 도달하기 위해 의지를 불태웠다.
분위기는 좋았다. 꾸준하게 결과를 챙기면서 드디어 20년 만에 한을 풀 수 있다는 희망이 감지됐다.
하지만, 맨시티의 거센 추격에 맥을 추지 못해 불안함을 감추지 못했고 우승을 내주고 말았다.
아르테타 감독은 “아스널은 이제 치유가 필요하다. 매우 고통스럽다. 선수들의 동기부여를 위한 방법을 찾아야 한다”며 씁쓸함을 감추지 못했다.
김민재와 함께 나폴리의 33년 만의 세리에 A 우승을 견인한 루치아노 스팔레티 감독은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score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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