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시애틀發 여객기 기체 결함…19시간 지연 출발
박채은 기자 2023. 7. 21. 13:28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 시애틀에서 인천국제공항으로 출발할 예정이던 아시아나 항공기에서 결함이 발견돼 출발이 약 19시간 지연됐습니다.
오늘(21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현지시간 19일 오후 2시 20분 시애틀발 인천행 아시아나항공 OZ271편 여객기에 대한 이륙을 준비하던 중 기체 점검 과정에서 유압계통에 이상이 발견됐습니다.
이 항공기에는 승객 271명이 타고 있었으며, 이들은 항공사의 안내에 따라 인근 호텔에서 대기했습니다.
이 여객기는 부품 교체 등을 거쳐 18시간 54분 지연된 이튿날 오전 9시를 넘겨 출발했습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항공 안전을 철저히 지키기 위한 점검과 정비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지연이 빚어졌다"며 "노조 단체행동은 현재 중단된 상태로 이번 지연과는 관계없다"고 말했습니다.
당신의 제보가 뉴스로 만들어집니다.SBS Biz는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홈페이지 = https://url.kr/9pghjn
짧고 유익한 Biz 숏폼 바로가기
SBS Biz에 제보하기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SBS Biz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공포의 국제 우편물' 절대 열지 마세요
- 복날엔 삼계탕?…엄마는 '한숨'
- 철거사업권이 뭐길래?…첫 삽도 못 뜬 3기 신도시 '곳곳 암초'
- 비 왔다고 카드기·복사기 먹통?…"낡아서 못 막아"
- 저출산 빨간불인데 20년째 그대로…출산·보육 비과세 2배로
- 가구 의료비 부담 '쑥'…고소득층 2.3배 더 지출 [숫자로 본 경제]
- "9월부턴 안 돼요"…운전자보험 절판마케팅 '주의'
- '4% 예금' 부활에 대출도 다시 뛴다…영끌족 심장도 '쫄깃'
- '중·저신용자는 어디로 가죠?'…중금리대출 줄인 저축은행·인뱅
- 아시아나항공, 시애틀發 여객기 기체 결함…19시간 지연 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