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이란 선박 나포 위협’ 걸프 지역에 군함·병력 추가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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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이란의 민간 선박 나포 위협에 맞서 중동에 군함들과 해병 수천 명을 추가로 파견한다고 AP·블룸버그통신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은 이날 '바탄 상륙준비단'(ARG)과 제26 해병원정대의 걸프 지역 배치를 승인했다고 AP 등은 전했습니다.
바탄 상륙준비단은 수륙양용 공격함인 USS 바탄을 포함한 군함 3척으로 구성되며, 해병원정대에는 해병 2천500명가량이 참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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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이란의 민간 선박 나포 위협에 맞서 중동에 군함들과 해병 수천 명을 추가로 파견한다고 AP·블룸버그통신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은 이날 ‘바탄 상륙준비단’(ARG)과 제26 해병원정대의 걸프 지역 배치를 승인했다고 AP 등은 전했습니다.
바탄 상륙준비단은 수륙양용 공격함인 USS 바탄을 포함한 군함 3척으로 구성되며, 해병원정대에는 해병 2천500명가량이 참여합니다.
국방부는 투입 병력 규모를 밝히지 않았지만, 일반적으로 바탄 상륙준비단과 해병원정대의 규모가 5천명가량이라고 블룸버그 통신은 전했습니다.
지난 5일 이란군은 걸프 해역의 원유 운송로인 호르무즈 해협에서 미국 정유업체 셰브런이 운영하는 대형 유조선에 총격을 가했고, 미 해군은 이에 맞서 이지스 구축함을 급파했습니다.
이튿날인 6일에도 이란군은 사우디아라비아 항구 도시 담맘과 가까운 걸프 해역에서 탄자니아 국기를 단 민간 유조선을 나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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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웅수 기자 (ws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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