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기프트숍, ‘하이원 프리미엄 스토어’로 그랜드 오픈

구두,향수 등 50개 명품 브랜드 선보여
감정기관 통해 병행수입 제품 사전 감정
불시 감정 등 100% 진품 보증

▲ 강원랜드는 21일 하이원 그랜드호텔 3층에 위치한 기존 기프트숍을 재단장해 ‘하이원 프리미엄 스토어’로 그랜드 오픈했다.

강원랜드 기프트숍이 명품 스토어로 재탄생했다.

강원랜드는 21일 하이원 그랜드호텔 3층에 위치한 기존 기프트숍을 재단장해 ‘하이원 프리미엄 스토어’로 명칭을 변경하고 그랜드 오픈했다. ‘하이원 프리미어 스토어’에서는 구두, 의류, 가죽제품, 향수 등 8개 카테고리 제품을 판매중이며, 국내·외 50개 명품 브랜드를 고객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강원랜드는 판매하는 제품이 고가의 명품인 만틈 업체 선정부터 입점까지 과정 전반에 걸쳐 투명성과 공정성을 강화했다. 업체 선정과정에서 청렴시민감사관과 타 공공기관 감사인의 입회 아래 제안평가를 진행했으며, 전원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을 선정해 입찰의 신뢰성을 확보했다.

▲ 강원랜드는 21일 하이원 그랜드호텔 3층에 위치한 기존 기프트숍을 재단장해 ‘하이원 프리미엄 스토어’로 그랜드 오픈했다.

특히 감정 절차를 더욱 강화해 병행수입 전 제품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 감정과 보증을 글로벌 명품 감정기관에 의뢰해 진품으로 확인된 제품만 납품할 수 있게 했다. 이와함께 감정원 불시 출장 감정, 샘플링 암행 감정을 통해 가품이 판매될 여지를 원천 차단하고, 가품 발견시 200% 고객보상정책을 도입해 고객을 보호하고 있다.

권부근 강원랜드 호텔콘도관리팀장은 “기존 기프트숍을‘하이원 프리미엄 스토어’로 업그레이드하고, 가품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며 “고객 조사 결과 제품 및 브랜드의 다양성을 요구하는 고객들이 많아 내년 하순 경 시설면적을 확장하는 것도 내부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