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산, 화정아이파크 '부분 철거' 논란..."빠른 시일 내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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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은 외벽 붕괴사고가 발생한 광주 화정아이파크의 '부분 철거' 논란과 관련해 빠른 시일내에 결론을 내리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따라 입주 예정자들은 화정아이파크가 지하층을 제외한 1층부터 고층까지 전면 철거되는 것으로 알고 있었지만, HDC현산이 지난 11일 언론을 대상으로 한 설명회에서 철거 대상이 '지상 주거 부분'이라고 밝히면서 논란이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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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홍세희 기자 = HDC현대산업개발은 외벽 붕괴사고가 발생한 광주 화정아이파크의 '부분 철거' 논란과 관련해 빠른 시일내에 결론을 내리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21일 HDC현산 관계자는 "입주예정자들과의 대화를 통해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해체 범위에 대한 결론을 내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정몽규 HDC 회장은 지난해 5월4일 기자회견을 열고 "화정아이파크 8개 동 모두 철거하고 새로운 아이파크를 짓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입주 예정자들은 화정아이파크가 지하층을 제외한 1층부터 고층까지 전면 철거되는 것으로 알고 있었지만, HDC현산이 지난 11일 언론을 대상으로 한 설명회에서 철거 대상이 '지상 주거 부분'이라고 밝히면서 논란이 일었다.
HDC현산은 철거 계획을 세우는 과정에서 구조 안정성과 보수 용이성 등을 고려해 '지상 주거 부분'에 대한 철거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틀 뒤 HDC현산은 입주예정자를 대상으로 해체 계획 설명회를 열었지만 언론 보도를 통해 '부분 철거' 소식을 접한 입주예정자들이 강하게 반발하면서 중단됐다.
입주예정자들은 주거 부분에 대한 철거 계획에 대해 "일방적인 통보"라며 1층부터 고층까지 전면 철거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HDC현산 관계자는 "충분한 설명과 소통이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는 다시 한번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입주예정자들과 대화를 통해 최대한 빠르게 결론을 내리겠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ong198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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