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영웅시대'가… 호우 피해 지원 4억 원 이상 기부

김진석 기자 2023. 7. 21.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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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가 집중호우 피해 지원을 위해 4억 2600여만 원을 기부했다.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1일 ''영웅시대'가 17일부터 20일까지 공식 팬 카페를 통해 자발적인 모금활동을 진행했으며 나흘간 4억 2,600여만 원을 모았다'고 밝혔다.

앞선 17일 임영웅과 소속사 물고기뮤직이 호우피해 지원을 위해 '영웅시대' 이름으로 사랑의열매에 2억 원을 기부했으며 이번엔 '영웅시대'가 스타의 나눔에 동참하기 위해 이번 기부를 마련한 것이다.

사랑의열매 황인식 사무총장은 "꾸준히 기부를 실천하면서 스타의 선한 영향력을 지역 사회 곳곳에 전파해 온 '영웅시대'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영웅시대'와 같이 스타와 팬클럽이 함께하는 나눔 선행은 우리 사회에 나눔문화를 조성하고 확산시키는 모범적인 사례로 대형 팬덤 문화를 만드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영웅시대'는 지난해 3월 산불피해 복구를 위해 2억 6000만 원을 모아 사랑의열매에 기부했으며 2020년 7월에는 수재민 지원을 위해 8억 9000만 원을 국내 NGO단체에 기부했다.

김진석 엔터뉴스팀 기자 kim.jinseok1@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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