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하 “12년 만에 만난 김혜수 ”자기라서 좋아요“ 기억에 남아”(씨네타운)

이슬기 2023. 7. 21.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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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장기하가 배우 김혜수에 대해 이야기했다.

7월 21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에는 영화 '밀수'를 통해 음악감독으로 분한 장기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박하선은 청취자들이 '밀수'의 배우들과는 많이 만났는지, 김혜수와 만났는지 궁금해한다며 장기하에게 질문을 던졌다.

장기하는 "김혜수 선배님을 이번에 처음 본 건 아니다. 2011년에 제 공연을 보려오셨고 그때 한 번 인사를 나눴다. 그 이후로는 처음인 거 같다"라고 입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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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슬기 기자]

가수 장기하가 배우 김혜수에 대해 이야기했다.

7월 21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에는 영화 '밀수'를 통해 음악감독으로 분한 장기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박하선은 청취자들이 '밀수'의 배우들과는 많이 만났는지, 김혜수와 만났는지 궁금해한다며 장기하에게 질문을 던졌다.

장기하는 "김혜수 선배님을 이번에 처음 본 건 아니다. 2011년에 제 공연을 보려오셨고 그때 한 번 인사를 나눴다. 그 이후로는 처음인 거 같다"라고 입을 열었다.

그는 "영화 찍기 전에 대본 리딩이라는 걸 하지 않냐. 그때 스텝이 다 참여를 하니까. 인사 정도를 나눴다. 기억에 남는 게 김혜수 선배님께서 저한테 "자기라서 좋아요"라고 하셨다"라며 "좋으셨겠다"는 박하선의 말에 고개를 끄덕였다.

장기하는 "작업하면서는 혼자 했지만 기술 시사라는 걸 또 한다. 그때 만났을 때도 "음악이 너무 좋다"며 포옹해주셨던 기억이 있다"고 했다.

(사진=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 캡처)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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