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 사망’ 서이초 찾은 조희연 “철저히 조사해 ‘학부모 갑질’ 의혹 확인하겠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교내 교사 사망 사건이 발생한 서울 서초구 서이초등학교를 찾아 교사단체 등이 제기한 '학부모 갑질 의혹' 등에 관해 확인해 보겠다고 약속했다.
조 교육감은 이날 서울 서초구 서이초등학교 앞에 마련된 임시 추모 공간을 찾아 헌화를 마친 뒤 "일부 학부모의 갑질, 민원 제기 행태가 있었다는 문제 제기가 있어 사실 확인을 해보려고 한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교내 교사 사망 사건이 발생한 서울 서초구 서이초등학교를 찾아 교사단체 등이 제기한 ‘학부모 갑질 의혹’ 등에 관해 확인해 보겠다고 약속했다.
조 교육감은 이날 서울 서초구 서이초등학교 앞에 마련된 임시 추모 공간을 찾아 헌화를 마친 뒤 “일부 학부모의 갑질, 민원 제기 행태가 있었다는 문제 제기가 있어 사실 확인을 해보려고 한다”고 밝혔다.
조 교육감은 “(해당 의혹들이) 실제라는 판단이 들면 경찰 조사 과정에서도 그 부분이 조사 대상이 될 수 있도록 조사 확대를 요청하려고 한다”면서 “교육청 차원에서도 (교사 죽음에) 학교폭력 사안이 있다든지, 일부 학부모의 공격적인 행동이 있었든지 하는 보도들에 대해서 점검에 들어가려고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조 교육감은 “경찰 조사에 적극 협력하고 조사가 온전하고 폭넓게 이뤄질 수 있도록 (교육청도) 선생님들로부터 철저한 조사를 하려고 한다”고 약속했다.
이어 “필요하면 선생님 의견을 전수로 듣는 것을 포함해 경찰의 철저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자료를 폭넓게 모아서 제공하겠다”고 했다.
교사의 일과시간 이후 학부모 연락에 관해서도 대책 마련에 나서겠다고 했다.

조 교육감은 “공식 업무가 끝난 뒤 선생님들의 자유시간이 무참하게 훼손되는 부분에 대한 문제 제기가 많이 있었다”며 “관련해서 업무용 핸드폰이나 학교에서의 공식 민원콜을 두는 등 일부 제도가 있지만 전체 학교에는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번 기회에 교육청 차원에서 일과 이후에 교사들의 교권을 보호하는 문제에 대해서 제도적 보완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18일 서이초 교내에서 1학년 담임을 맡고 있던 20대 교사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지난해 3월 신규 임용된 새내기 교사 A씨가 다른 장소도 아닌 교내에서 극단적 선택을 한 배경을 두고 여러 의혹이 일었다.
이에 해당 학교 측은 20일 입장문을 내고 ▲사망한 교사 A씨가 담당하던 학년은 ‘본인의 희망대로’ 배정한 것이며 ▲2023년 3월1일 이후 고인의 담당 학급의 담임 교체 사실이 없었고 ▲고인의 담당 업무는 학교폭력 업무가 아닌 ‘나이스 권한 권리’ 업무였고 해당 학급에서는 올해 학교폭력 신고 사안이 없었다고 밝혔다. 또한 ▲사회관계만서비스(SNS) 등에 거론되고 있는 정치인 가족은 해당 학급에 없음을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21일 서울교사노조는 “202n년부터 서이초에서 근무했었거나, 현재도 근무하는 교사들의 제보를 받았다”면서, ‘고인의 학급에 공격적인 행동을 하는 학생이 있어 고인이 힘들어했다’라는 숨진 교사와 함께 근무한 동료교사의 증언을 공개했다. 또한 ‘해당 학급에 문제 학생이 4명 정도 있어 고인이 생활지도를 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는 증언도 전하며, 경찰과 교육청 차원의 철저한 진상조사가 있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텅 빈 쌀통에서 71억”…조정석·남궁민·안보현, 공사장 전전한 배우들의 ‘훈장’
- ‘200억 전액 현금’ 제니, 팀내 재산 1위 아니었다! 블랙핑크 진짜 실세 따로 있다
- “스타벅스 빌딩까지 다 던졌다” 하정우, 7월 결혼설 앞두고 터진 ‘100억원’ 잭팟
- “100억 빌딩보다 ‘아버지의 배’가 먼저”… 박신혜·박서진·자이언티가 돈을 쓰는 법
- 침묵 깬 김길리, 빙상계 ‘발칵’ 뒤집은 ‘최민정 양보’ 루머에 직접 입 열었다
- “1년 내내 노란 옷 한 벌만” 정상훈, 14번 이사 끝에 ‘74억’ 건물주
- “통장에 1600만원 찍혀도 컵라면 불렸다” 박형식, ‘식탐’ 소년의 눈물겨운 억대 보상
- “비데 공장 알바서 45억 성북동 주택으로”… 유해진, 30년 ‘독기’가 만든 자수성가
- “매일 1만보 걸었는데 심장이”…50대의 후회, ‘속도’가 생사 갈랐다
- “부모님 빚 갚고 싶었다”… ‘자낳괴’ 장성규가 청담동 100억 건물주 된 비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