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시간” 송혜교, 대상 소감에 ‘더 글로리’ 임지연·박성훈·김히어라 축하 붓물

 배우 송혜교가 '청룡시리즈어워즈' 대상 수상 소감을 다시 한 번 전했다.

송혜교는 지난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제2회 청룡시리즈어워즈'에 참석한 송혜교의 모습이 담겼다. 사진 속 송혜교는 블랙 드레스를 입고 우아한 매력을 뽐냈다.

송혜교의 소감에 동료 연예인들이 축하의 말을 남겼다. 전인화는 "축하축하해", 절친인 뮤지컬배우 옥주현은 "너무나 축하해! 계속될 너..♥"라는 댓글을 남겼다.

가수 겸 배우 엄정화는 "너무너무 축하해! 계속 이어질 혜교를 응원하고 기다려~^^", 모델 신현지는 "너무 멋져요"라며 축하했다.

'더 글로리'에서 함께 호흡했던 배우들도 총출동했다. 임지연은 "울 언니 축하해요", 박성훈은 "축하축하", 김히어라는 "사랑해요"라며 대상을 축하했다. 모델 신현지도 "너무 멋져요"라는 댓글을 남겼다. 배우 박솔미와 임세미는 꽃 이모티콘으로 축하를 대신했다.

한편 송혜교는 지난 19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 '제2회 청룡시리즈어워즈'에서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로 대상을 차지했다. 그녀는 이번 작품에서 복수에 성공하는 학교폭력 피해자 '문동은'을 연기해 호평을 들었다. 

송혜교는 "항상 현장에 물음표로 가면 느낌표로 이끌어 준 안길호 감독님, 제게 문동은을 맡겨준 김은숙 작가님 정말 사랑한다. 그리고 저에게 제가 칭찬해주고 싶다. 수고했다. 혜교야"라고 말했다.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