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남성해운·일레너지, 강원·제주권 해상풍력 추진

신정훈 2023. 7. 21. 12: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남부발전은 남성해운, 일레너지와 손잡고 국내 대규모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 공동개발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남부발전은 남성해운, 일레너지와 협약을 맺고 국내 신규 육·해상풍력 사업을 공동 개발할 예정이다.

남부발전 측은 "남부발전의 신재생에너지 운영 역량과 축적된 경험이 일레너지의 신재생 사업개발 역량, 남성해운의 해상풍력 전용 선단 운영력과 맞물려 시너지가 발생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3사,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 협약…1.3GW 규모 사업 협력
남부발전, 남성해운·일레너지와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 추진 [한국남부발전 제공]

(부산=연합뉴스) 신정훈 기자 = 한국남부발전은 남성해운, 일레너지와 손잡고 국내 대규모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 공동개발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남부발전은 남성해운, 일레너지와 협약을 맺고 국내 신규 육·해상풍력 사업을 공동 개발할 예정이다.

이들은 풍력 발전단지 개발 및 운영, 해상풍력 건설 및 유지보수에 필요한 전용 선단 구성 등 각 사가 보유한 강점를 바탕으로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신재생에너지 사업 개발에 협력하기로 했다.

3사는 강원·제주권 해상풍력 1.3GW 규모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

이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경우 약 100만 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다.

남부발전 측은 "남부발전의 신재생에너지 운영 역량과 축적된 경험이 일레너지의 신재생 사업개발 역량, 남성해운의 해상풍력 전용 선단 운영력과 맞물려 시너지가 발생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남부발전은 기후환경 변화와 급변하는 에너지 환경에 대응하고자 먼바다 부유식, 대규모 해상풍력 개발 및 지자체와 주민참여형 신재생에너지 발굴 등 사업모델을 다각화할 계획이다.

sjh@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