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은·이미향, LPGA 2인조 대회 둘째날 7언더파 합작하며 공동 10위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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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2인조 대회에 출전한 이정은5(34)과 이미향(30)이 대회 둘째날 7언더파를 합작하며 공동 10위로 도약했다.
이정은5, 이미향조는 7월 2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미들랜드 미들랜드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리는 LPGA투어 다우 그레이트 레이크스 베이 인비테이셔널(총상금 270만 달러) 2라운드에서 버디 7개를 합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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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태권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2인조 대회에 출전한 이정은5(34)과 이미향(30)이 대회 둘째날 7언더파를 합작하며 공동 10위로 도약했다.
이정은5, 이미향조는 7월 2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미들랜드 미들랜드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리는 LPGA투어 다우 그레이트 레이크스 베이 인비테이셔널(총상금 270만 달러) 2라운드에서 버디 7개를 합작했다. 이에 이틀 중간합계 8언더파 132타를 기록한 둘은 선두에 6타 뒤진 공동 10위에 올랐다.
LPGA투어 유일 2인 1조 대회인 이번 대회는 이날 각자의 공으로 경기해 가장 좋은 성적을 팀 성적으로 집계하는 포볼방식으로 열렸다.
전날 포섬방식에서 1타를 줄여 공동 18위로 2라운드를 시작한 이미향과 이정은은 2번째 홀에서 이정은이 첫 버디를 신고한데 이어 4번 홀(파3)에서 이정은이 보기를 기록했지만 이미향이 버디를 잡아내며 1타를 더 줄였다. 이어 전반 마지막 홀을 남겨두고 이미향이 보기를 기록했지만 이정은이 파 세이브를 하며 타수를 잃지 않은 둘은 마지막 홀에는 이미향이 버디를 추가하며 전반에 3타를 줄였다. 둘은 후반에도 버디 4개를 더 솎아내며 공동 10위에 안착했다. 이에 아직 올 시즌 LPGA투어 톱10에 입상하지 못한 둘은 이번 대회서 첫 톱10을 바라보게 됐다.
또 다른 코리안 듀오 유해란(21)과 홍예은(20)은 이날 5언더파를 합작했지만 공동 13위로 순위가 2계단 내려앉았다.
한편 이날 9타를 줄인 폴레 라토(남아공)-아멜리아 루이스(미국)가 중간합계 14언더파 126타로 선두에 올랐고 이날 가장 많은 10타를 줄인 조디 이월트 쉐도프(잉글랜드)-엠마 탤리(미국)가 중간합계 13언더파로 대회 첫날 선두를 달렸던 켈리 탄(말레이시아)-마틸다 카스트렌(핀란드)와 공동 2위를 형성했다. 셀린 부티에(프랑스)-유카 사소(일본)조가 이에 1타 뒤진 4위다.
(사진=이미향,이정은5)
뉴스엔 이태권 agony@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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