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중순까지 수출 15%↓…10개월 연속 감소 가능성

[경제 365]

7월 중순까지 수출이 1년 전보다 15% 줄면서 10개월 연속 감소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관세청은 7월 1일부터 20일까지 수출액이 312억 3천3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2%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품목별로 보면 반도체 수출이 1년 전보다 35.4% 줄었습니다.

이번 달에도 수출 증가율이 마이너스를 기록할 가능성이 커져 수출 감소세가 10개월째 이어질 것이란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수출이 10개월 연속 감소한 사례는 지난 2018년 12월부터 2020년 1월 이후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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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오늘부터 다음 달 8일까지 비축 천일염 400톤을 추가로 시장에 공급합니다.

앞서 해양수산부는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1일까지 1차로 정부 비축 천일염을 공급한 바 있습니다.

해수부는 천일염의 소비자가격과 수급 상황 등을 고려해 소비자가 직접 구매할 수 있는 농협 하나로마트 등 전국 마트에 천일염을 내놓는데, 소비자는 6월 소비자가격보다 약 20% 할인된 금액으로 정부 비축 천일염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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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는 이달부터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함께 LH 임대주택에 사는 1인 고령가구를 위한 생활돌봄서비스를 실시합니다.

이 서비스는 수도권에 있는 국민·매입임대주택에 거주하는 80세 이상 1인 고령가구가 대상입니다.

서비스를 통해 홀로 거주하는 노인들의 안부를 확인하는 것은 물론 건강과 안전 상태를 점검합니다.

이와 관련해 만 60세 이상 입주민 200명을 '생활돌보미'로 선정해 관련 교육을 마친 상태입니다.

(영상편집 : 최혜란)

김수영 기자 swim@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