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맨홀 뚜껑에 반죽 '지글지글'…52도 넘긴 중국
김수연 기자 2023. 7. 21.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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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일부 지역의 기온이 52도를 넘어서면서 맨홀 뚜껑에 반죽이 구워지는 등의 장면이 연출돼 화제다.
중국 신장일보에 따르면 지난 16일(현지시간) 신장 위구르 자치구 투르판 분지의 기온이 52.2도를 기록했다.
이런 가운데 SNS에서는 중국의 기록적인 폭염을 느낄 수 있는 영상들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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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일부 지역의 기온이 52도를 넘어서면서 맨홀 뚜껑에 반죽이 구워지는 등의 장면이 연출돼 화제다.
중국 신장일보에 따르면 지난 16일(현지시간) 신장 위구르 자치구 투르판 분지의 기온이 52.2도를 기록했다. 이전 최고 기록은 2015년 인근에서 관측된 50.3도였다.
이런 가운데 SNS에서는 중국의 기록적인 폭염을 느낄 수 있는 영상들이 공개됐다.
맨홀 뚜껑 위에 기름을 칠하고 반죽을 부었더니 이삼 분 만에 팬케이크가 완성된다.
지난 9일 중국 중부 허난성에서 별도의 조리기구 없이 야외에 놓아둔 계란이 금세 익는 영상이 공개되기도 했다.
중국 기상청은 이미 지난달 베이징에서 측정된 기온이 사상 최초로 3일 연속 40도를 넘어섰다고 밝혔으며, 이에 기상 경보 4단계 중 가장 높은 '적색경보'를 발령한 바 있다.
김수연 온라인 뉴스 기자 ksy1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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