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피프티 피프티…소속사 분쟁 후 낙동강 오리알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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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피프티 피프티가 전속계약 분쟁으로 활동에 제동이 걸린 가운데, 이들이 부른 곡이 수록된 영화 '바비' OST 앨범이 발매됐다.
워너뮤직코리아는 21일 '바비 디 앨범'을 전 세계에 동시 공개했다고 밝혔다.
'바비'의 OST 앨범을 만든 워너뮤직의 한국 지사 워너뮤직코리아 역시 공교롭게도 양측의 갈등에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상황 속에서 워너뮤직코리아가 피프티 피프티가 어트랙트를 나온 후 활동의 조력자가 되는 것 아니냐는 추측도 불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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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피프티 피프티는 이제 어디로?
그룹 피프티 피프티가 전속계약 분쟁으로 활동에 제동이 걸린 가운데, 이들이 부른 곡이 수록된 영화 '바비' OST 앨범이 발매됐다.
워너뮤직코리아는 21일 '바비 디 앨범'을 전 세계에 동시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앨범은 영화 '바비'의 OST를 모은 것으로, 영화의 주연 라이언 고슬링을 비롯해, 샘 스미스, 리조, 에이바 맥스, 게일, 더 키드 라로이, 하임, 칼리드 등 글로벌 슈퍼 스타들이 뭉쳤다.
특히 '큐피드'로 순식간에 팝 시장에서 주목받은 피프티 피프티는 '바비 드림즈'를 불러 팝 스타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반면 피프티 피프티는 계속되는 낭보 속에서도 활동은 물론, 팀의 존속마저도 보장할 수 없는 상황이 됐다. 연일 주목할만한 행보로 K팝신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외부 세력 개입설로 시작된 갈등은 멤버들이 직접 소속사 어트랙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하며 공식화됐다.
'바비'의 OST 앨범을 만든 워너뮤직의 한국 지사 워너뮤직코리아 역시 공교롭게도 양측의 갈등에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는 상황이다. 멤버들을 강탈하려 하는 외부세력으로 지목된 더기버스 안성일 대표가 이른바 '바이 아웃' 형태로 멤버들을 워너뮤직코리아에 넘기려 했다는 주장이 나왔기 때문.
이런 상황 속에서 워너뮤직코리아가 피프티 피프티가 어트랙트를 나온 후 활동의 조력자가 되는 것 아니냐는 추측도 불거졌다. 갈등으로 인한 국내 여론이 최악인 가운데, 피프티 피프티 멤버들이 해외 업무를 담당하는 워너뮤직코리아를 통해 돌파구를 찾는 것 아니냐는 내용이었다.
반면 워너뮤직코리아는 피프티 피프티를 둘러싼 갈등은 자신들과는 관련 없고, 해당 갈등에 거론되고 싶지도 않다는 입장. 이날 피프티 피프티의 거취와 관련된 주장이 나왔으나 입을 다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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