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행' 부인했던 마네, 알 나스르와 물밑 협상 중...이적료 협상이 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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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 이적설을 부인했었던 사디오 마네(바이에른 뮌헨)가 알 나스르와 물밑 협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바이에른 뮌헨도 적절한 이적료를 제시하는 팀이 나타난다면, 마네의 이적을 굳이 막지 않겠단 입장이다.
'스포르트1'은 "바이에른 뮌헨은 마네의 이적료로 최소 3,000만 유로(약 427억 원)를 원하고 있다. 리버풀로부터 마네를 영입할 때 지불했던 금액을 회수하려고 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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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사우디아라비아 이적설을 부인했었던 사디오 마네(바이에른 뮌헨)가 알 나스르와 물밑 협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독일 '스포르트1'은 20일(현지시간) "마네의 에이전트가 알 나스르 관계자와 만나 이적 가능성을 논의했다. 양 측이 만난 건 이번이 처음"이라면서 "마네를 원하는 사우디 팀은 알 나스르만이 아니다. 스티븐 제라드 감독이 부임한 알 이티파크도 마네를 원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마네의 에이전트는 최근 "사우디아라비아 팀들이 마네 영입 제의를 했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 해당 팀 관계자들의 연락처도 없다"라며 억울함을 호소했었다. 그러나 사우디 팀들이 마네에게 꾸준하게 관심을 보였고, 최근 만남이 성사된 것으로 보인다.
리버풀에서 최고의 시간을 보냈던 마네는 지난 시즌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했지만,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여줬다. 경기력은 물론이며, 그라운드 밖에서는 동료와 충돌해 인성 논란도 불거졌다. 바이에른 뮌헨도 적절한 이적료를 제시하는 팀이 나타난다면, 마네의 이적을 굳이 막지 않겠단 입장이다.
따라서 마네의 이적은 이적료 협상이 관건이다. '스포르트1'은 "바이에른 뮌헨은 마네의 이적료로 최소 3,000만 유로(약 427억 원)를 원하고 있다. 리버풀로부터 마네를 영입할 때 지불했던 금액을 회수하려고 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글=유지선 기자(jisun22811@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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