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 가입계좌 1만좌 돌파

(미래에셋증권 제공)

(서울=뉴스1) 공준호 기자 = 미래에셋증권(006800)은 지난해 9월 출시한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 가입계좌가 1만좌를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지난 12일 기준 가입계좌는 1만35좌, 서비스 가입 금액은 6644억원을 기록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가입계좌 중 60% 이상이 개인형 퇴직연금(IRP)계좌다.

미래에셋증권의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는 6년 간의 연구개발을 통해 자체 개발된 AI기반의 GQS(글로벌 퀀트 솔루션) 알고리즘이 탑재된 서비스로 매일 계좌를 모니터링하고 시장환경, 계좌 현황을 고려하여 맞춤형 포트폴리오를 자동으로 제안한다. 회사 측은 향후 더욱 많은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개인연금으로 서비스를 확장할 예정이다.

안인성 미래에셋증권 디지털부문 대표는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는 누구나 모바일앱을 통해 연금자산을 손쉽게 관리할 수 있도록 구현한 자산관리분야 디지털전환 혁신 사례"라며 "앞으로도 투자 부담과 고민을 덜어줄 양질의 디지털 투자 솔루션을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하여 확대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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