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제9회 양평물빛축제’ 전격 취소

2023. 7. 21.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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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옥천면 물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허철호)는 7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옥천레포츠 공원과 사탄천 일원에서 개최 예정이던 '2023 제9회 양평물빛축제'를 전격 취소한다고 21일 밝혔다.

허철호 위원장은 "4년 만에 면민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준비해 온 축제였으나,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전국적으로 이례적인 인명·재산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함께 아픔을 나누자는 취지에서 위원들의 뜻을 모아 축제를 목전에 두고 취소를 결정하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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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로 이례적 인명·재산 피해 발생으로

[헤럴드경제=박준환 기자]양평군 옥천면 물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허철호)는 7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옥천레포츠 공원과 사탄천 일원에서 개최 예정이던 ‘2023 제9회 양평물빛축제’를 전격 취소한다고 21일 밝혔다.

허철호 위원장은 “4년 만에 면민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준비해 온 축제였으나,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전국적으로 이례적인 인명·재산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함께 아픔을 나누자는 취지에서 위원들의 뜻을 모아 축제를 목전에 두고 취소를 결정하게 됐다”고 전했다.

아울러 허 위원장은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준비했는데 축제가 취소돼 아쉬운 마음”이라며 “올해 준비해 온 내용을 바탕으로 내년에는 더욱 알찬 축제가 개최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p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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