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김진수, 알 나스르와 계약 해지 후 전북 완전 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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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측면 수비수 김진수가 알 나스르(사우디아라비아)와 계약 해지하고 완전한 전북 현대 선수가 됐다.
전북은 21일 "최근까지 임대로 팀에서 뛰던 김진수를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후 2017년 자신의 고향인 전주에 연고지를 둔 전북에 입단한 김진수는 팀의 리그 3연패(2017~2019년)에 기여했다.
2020시즌 도중 알 나스르로 이적했던 김진수는 1년 만에 전북으로 임대됐고, 지난 6월 임대 기간이 만료돼 사우디 복귀가 점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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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국가대표 측면 수비수 김진수가 알 나스르(사우디아라비아)와 계약 해지하고 완전한 전북 현대 선수가 됐다.
전북은 21일 "최근까지 임대로 팀에서 뛰던 김진수를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2012년 일본 J리그 알비렉스 니가타에서 프로 데뷔한 김진수는 2014년 독일 분데스리가 호펜하임으로 이적해 유럽 무대에 진출했다.
이후 2017년 자신의 고향인 전주에 연고지를 둔 전북에 입단한 김진수는 팀의 리그 3연패(2017~2019년)에 기여했다.
2020시즌 도중 알 나스르로 이적했던 김진수는 1년 만에 전북으로 임대됐고, 지난 6월 임대 기간이 만료돼 사우디 복귀가 점쳐졌다. 그러나 알 나스르와 상호 계약 해지하면서 전북과 동행을 이어가게 됐다.
전북에서 리그 131경기에 출전해 9골 15도움을 기록 중인 김진수는 "쉽지 않은 결정이었다. 전북에서 보낸 시간과 팬들의 과분한 사랑을 받아 전북에 남는 게 맞다고 생각했다"며 "팬분들께서 기억하시는 전북의 모습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지난 6월 대표팀 A매치 경기 도중 안면 부상을 당한 김진수는 조만간 선수단에 복귀해 재활 훈련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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