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킹나이트' 신지 "심사 기준? 아직도 행복한 고민중"

2023. 7. 21.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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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가수 신지가 '쇼킹나이트' 참가자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21일 종합편성채널 MBN 새 예능 '국내 유일 땐-스 가요제, 쇼킹나이트'(이하 '쇼킹나이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방송인 붐, 가수 이상민, 그룹 코요태 신지, 가수 채연, 뮤지컬 배우 김호영, 유일용PD가 참석했다.

신지는 심사위원을 맡아 프로그램에서 활약한다. 그는 심사기준에 대해 "그 시절의 느낌을 잘 전달해 주실 수 있는 분들을 눈여겨보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그 시절을 잘 재현해 주신 분들도 많지만, 새로운 느낌을 선보인 분들도 계신다"며 참가자들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신지는 "그래서 고민이 많이 된다. 행복한 고민이다. 그만큼 참가자분들이 정말 실력자다"라고 덧붙였다.

새로운 혼성그룹에 대한 희망도 느꼈다고. 신지는 "새로운 혼성그룹이 생겨나지 않아 안타깝다"라고 말했다. 그렇지만 이어 "이번에 촬영을 하며 (새로운 혼성그룹에 대한) 약간의 희망을 봤다. 리스너들의 니즈가 강해질수록 많은 분들이 움직이지 않을까 싶다"라고 털어놨다.

한편 MBN '쇼킹나이트'는 1990년대 초반부터 2000년대 초반인 가요계 황금기의 추억을 되살릴 댄스 음악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오늘(21일) 밤 10시 첫방송된다.

[사진 = MBN '쇼킹나이트'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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