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FC, 이재원 임대 영입·류광현 우선 지명 영입 [오피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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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강원FC가 6개월 맞임대 트레이드로 이재원(26)을 영입했다.
강원은 또 강릉제일고 출신 류광현을 우선 지명으로 계약했다.
류광현은 "연락이 왔을 때 표현할 수 없을 만큼 기뻤다. 너무 기다린 순간이었고 유스 출신으로서 강원의 일원이 될 수 있다는 건 큰 영광이자 자랑이다"라며 "늦게 합류했지만 강원이 반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많은 관심과 응원 보내주시면 보답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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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강동훈 기자 = 프로축구 강원FC가 6개월 맞임대 트레이드로 이재원(26)을 영입했다. 대신 정승용(32)은 성남FC로 잠시 떠난다. 동시에 신인 선수로 류광현(19)을 우선 지명하며 여름 이적 시장을 마무리했다.
이재원은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저돌적인 파워와 슈팅에 장점이 있는 공격형 미드필더다. 성남에서 프로 데뷔한 그는 정경호(43) 수석코치와 호흡을 맞췄던 적이 있는 데다, 전술 수행 능력이 뛰어나다. 강원의 공격력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시켜 줄 전망이다.
이재원은 “이적이 처음이라 설레고 어색하기도 한데, 하루빨리 적응해서 팀에 녹아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강원이 원하는 목표를 향해서 큰 도움이 되는 게 가장 큰 목표”라며 “경기장에서 팬분들이 만족스러워할 수 있는 경기를 보여드릴 테니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원은 또 강릉제일고 출신 류광현을 우선 지명으로 계약했다. 전형적인 왼발 키커인 류광현은 정확한 패스와 킥이 장점이고 넓은 시야를 통한 빌드업이 우수해 역습 상황에서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윙백과 풀백을 오가지만, 호남대에서 센터백까지 소화하며 수비의 스펙트럼을 넓혔다.
류광현은 “연락이 왔을 때 표현할 수 없을 만큼 기뻤다. 너무 기다린 순간이었고 유스 출신으로서 강원의 일원이 될 수 있다는 건 큰 영광이자 자랑이다”라며 “늦게 합류했지만 강원이 반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많은 관심과 응원 보내주시면 보답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사진 = 강원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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