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네타운' 장기하, 영화 '밀수' 음악감독 변신 "류승완 러브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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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선의 씨네타운'에 장기하가 출연했다.
21일 오전 방송된 SBS 파워 FM '박하선의 씨네타운'의 코너 씨네 초대석엔 영화 '밀수'(감독 류승완)의 음악감독으로 변신한 장기하가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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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진석 인턴기자] '박하선의 씨네타운'에 장기하가 출연했다.
21일 오전 방송된 SBS 파워 FM '박하선의 씨네타운'의 코너 씨네 초대석엔 영화 '밀수'(감독 류승완)의 음악감독으로 변신한 장기하가 자리를 빛냈다.
영화 '밀수'는 평화롭던 바닷가 마을 군천에 화학 공장이 들어서면서 하루아침에 일자리를 잃은 해녀들이 위험한 일임을 알면서도 생계를 위해 밀수판에 빠지는 이야기를 다룬 내용의 영화다.
DJ 박하선은 "제가 영화를 미리 보고 왔다. 영화도 재밌지만 음악도 너무 흥미롭고 좋았다"라고 언급했다.
장기하는 영화에 대해 "1970년대 밀수가 굉장히 많았다. 감독님이 그때 해녀분들이 밀수에 가담할 수도 있었다는 기사 한 줄을 보고 영화를 만드신 걸로 알고 있다"라며 영화제작 비하인드를 밝혔다
이어 영화 음악 제작을 하게 된 일화로 장기하는 "류승완 감독한테 갑자기 전화가 왔다. 감독님이 전하길 시대적 배경이 70년대인 영화인데, 영화 음악을 70년대 스타일의 밴드 음악으로 꾸며보고 싶다. 그 부분에서 장기하 씨가 적격이라 생각했다"라며 영화 음악 세계에 발을 들인 이야기를 펼쳤다. 이어 "그게 고생길의 시작이었다"라며 자조적인 웃음을 짓기도 했다.
박하선은 "음악 제작하면서 있었던 트러블이나 에피소드가 있냐"라고 물었다. "트러블은 제 속에서 혼자 있었다. 제가 하고 싶은 대로 하는 편이라 그렇다. 일을 너무 주셔서 힘들긴 했어도 트러블은 없었다"라며 제작 과정을 언급하기도 했다.
한편 '밀수'는 오는 26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인턴기자 news@tvdaily.co.kr/사진=SBS파워 FM '박하선의 씨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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