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2주년’ 박수홍♥ 김다예 난임 고민 “아기 갖기 쉽지않아. 간절함 크다” (편스토랑)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화면 캡처

[스포츠서울 | 박효실기자] 23세 나이차를 극복한 박수홍 김다예 부부가 난임 위기 속 서로를 응원했다.

21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박수홍, 김다예 부부의 결혼 2주년 맞이 강원도 횡성 나들이가 공개된다. 이날 박수홍은 임신을 준비 중인 아내 김다예를 위해 고단백 고칼슘 식재료 횡성 한우로 한상차림을 준비한다.

오직 아내만을 위해 주방에 선 박수홍을 보며 ‘편스토랑’ 식구들은 “멋있다” “진짜 셰프 같다”라고 감탄했다. 아내를 위한 1인 셰프가 된 박수홍은 한우감태초밥, 한우육전, 한우샌드, 한우안심스테이크 등 한우로 눈을 뗄 수 없는 요리들을 선보였다.

김다예는 남편의 정성 가득한 요리에 최강 리액션을 보여줘 웃음을 자아냈다. 로맨틱하고 즐거운 저녁 식사 후, 부부는 마주 앉아 진솔한 대화를 시작했다.

최근 부부의 최대 관심사는 ‘임신’으로, 함께 난임 검사도 받았다고. 박수홍은 “여보가 요즘 계속 노력했잖아. 안쓰럽고 미안하기도 해서 뭐라도 해주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김다예는 “아기 갖는 게 마음처럼 쉽지 않은 거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임신 준비를 위해 난임 검사를 했던 당시를 떠올리며 “진짜 아프더라. 그래도 여보가 알아주니까 힘들지 않아”라고 씩씩하게 말했다.

이어 최근 임신에 성공한 지인의 이야기를 꺼내며 “이것저것 물어봤다. 간절함이 크니까 성공 사례를 다 시도해 보고 싶다”라고 말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박수홍은 “내가 옆에서 최선을 다해 도울게”라며 아내에 대한 고마움과 사랑을 표현해 다시 한 번 감동을 선사했다.

VCR을 지켜보던 ‘편스토랑’ 식구들도 한마음 한뜻으로 박수홍 김다예 부부의 임신을 기원했다. 이정현은 “쌍둥이 임신 됐으면 좋겠다”라며 “빨리 임신되시라고 제가 장어 보내드릴게요”라고 말했다.

박수홍 김다예 부부의 이야기는21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공개된다.

gag11@sportsseoul.com